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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12월 4일 주일 단상!
  • 세마대 독산성 정상의 매서운 겨울 바람이 지금도 생생히 느껴집니다.
    덕분에 감기에 걸려 고생하고 있지만,
    땅밟기 기도 행진을 위해 걸어 올라가 눈 덮힌 산 정상을 돌면서 느끼는 상쾌함은 압권이었습니다.

    눈 덮힌 길 덕분에 여성 동지들은 주차장에 머룰러 기도하고
    남성 동지들 9명이 기도행진을 했습니다.

    그야말로 군사요충지입니다.
    산 정상을 돌아보면 주변이 다 아래로 내려다 보입니다.
    멀리 수지 정자지구도 보이고 수원도 한눈에 들어오고 정남 동탄 태안은 바로 앞처럼 느껴집니다.

    나무 수풀이 없기에 시야가 확 트여
    그 땅들을 내려다 보며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인간의 죄악으로 인해 더럽혀진 땅들이 회복되고
    그 땅에 사는 이들에게 구원의 빛이 임하기를, 그리고
    지역에 있는 하느님의 교회들이 부흥하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교회 창립 10주년, 지나온 사건들과 스토리는 주일 설교에 담겨져 있어 생략합니다.
    금요기도회를 통해서 주신 주님의 마음은
    우리가 진심으로 주님께 감사의 마음을 올려 드리기를 원하시는 마음이었습니다.

    "감사하세 선하신 주 그 인자하심을 찬양 할렐루야~~~"

    예배 설교시간에 애덕전도사 제작 우리 교회 10년사를 동영상으로 보았는데 좋았습니다.
    저로서는 초기 4년은 본교회 수원교회에서 지켜 보았고 그 후 6년은 제가 관할해 왔기에
    생생한 기억과 함께 감동이 몰려왔습니다.

    오늘의 모습이 있기까지
    많은 교우들의 기도와 헌신, 그리고 그것을 어여삐보신 하느님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21세기 대한성공회 안에 초대교회를!" 함께 세워가기를 기도합니다.


    주교님 순방과 견진성사가 지난 수요일에 있었기에 주일예배 의미부여가 약했고
    더욱이 눈까지 내려 눈으로 인해 오지 못한 교우들도 있어
    청장년 110명, 주일학교 14명, 유아 8명 들 132명이 출석했습니다.

    교우들 상황입니다.

    1구역 - 이흥준 서정일 교우 모두 눈때문에 못 오셨습니다.
               박지우 김현순님은 눈때문인지? 못 오셨구요.
        대신 이정자 님이 오랫만에 나오셔서 참 반가왔습니다.

    2구역 - 노농주 교우께서 피치못할 집안 사정이 있으신지 장기 결석 중이십니다.
               주성자 님도 병환으로 인해 오랫동안 뵙지 못하고 있구요.
        간만에 한인희 교우께서 출석하셨습니다.

    3구역 - 김석훈 강수현 가족은 좀처럼 보기 힘드네요. 석훈 형제가 계속 중국 출장 중이네요.
               임희석 공미영 가족은 정식적으로 우리 교회 등록교인으로 보기는 힘들지만 2달에 한번은 오는 것 같구요.
               조숙영 교우가 못나왔구요.
               김소령 자매는 두 아이를 데리고 오기가 힌든 것 같습니다.
               김명환 황지영 교우은 아마 눈때문에 못온것 같습니다.
               좋은 날씨에도 40여분 걸리는 거리이니까 눈길에 오기 힘들었을 거구요.
               서미영 교우도 냉담에 들어간 것같아요.
       진짜 간만에 오민국 이숙명 부부가 나와 반가왔습니다.

    4구역 - 박홍익 신의숙 가족이 못나왔네요. 박홍익형제는 아마 3주째 결석인 것 같습니다.
        간만에 황영태 조선옥 가족이 다 나왔네요.
               맛있는  공동식사를 준비해 줘서 감사합니다.

    5구역 -  현주가 못나왔네요.
                이희숙 님은 눈때문에 못오셨나봐요.
        간만에 임수현 자매가 나왔습니다.

    6구역 - 우성희 교우 가족이 빠졌구요.
        정남희 교우의 큰딸 명수진 자매가 예배에 나와 기뻤습니다.

    7구역 - 신재호 강은숙 가족이 공사다망하여 못나오고 있구요
        실로 오랫만에 김인권 임은지 가족이 나왔는데 예빼 끝나니까 안보이더군요.
               눈길에 분당에소 오르라고 수고하셨습니다.

    8구역 - 명길 한솔이 안보였어요. 시험때문인지?
               박보경 임상혁 임은주 등 임승빈 교우의 가족이 예배에 참석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청년 - 신재호(복사를 맡은 친구인데 2주째나 ㅉㅉㅉ) 최재룡 최재선 김혜림 한지현
              최문수(지난 주에는 친구도 데려오더니만) 김은미(임용고사는 잘 봤나나?)
              김계범 신은주 - 역시 눈길이나 서울 잠실에서 내려오기가 힘들었던 같고
        진짜 간만에 이미선 자매가 나왔는데, 방가 방가!

    쭉 보시고 간절히 기도해 주세요.
    우리 모든 교우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신실한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어제 독산성 기도행진 후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무려 3시간 교회위원회가 있었습니다.
    대단하지요? 무척 피곤하셨을텐데 졸면서도 교회의 제반 사항에 대해서 토론하고 결의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내용은 아마도 서기로 역할을 하시는 김봉태 님이 정리하여 올려드릴 겁니다.

    이래 저래 주일 하루를 온 종일 교회와 주님의 일로 보내게 되니 은혜고 기쁨입니다. 아멘?
    다음 주일에는 또 산본교회 집회를 가게 되니 그야말로 주의 날을 온전히 주님의 영광을 위해 !!!

    저녁에는 지아봉사자 기도모임이 있었는데, 저는 교회위원회 때문에 참석 못했고
    애덕전도사님과  구본호 청년회장 전제정 형제가 참석했습니다.
    좋은 모임이었으리라 생각하고
    이 모임을 통해 교단 안에 청년과 청소년들을 향한 주님의 선한 일들이 계속 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좋은 밤되시구요.


    * 이번 주간 저의 일정입니다. 참고하세요.

    월요일 - 오전 오후 : 제자훈련 교회 탐방 (평택 대광교회) / 저녁 : 독서
    화요일 - 오전 : 전도소모임 / 오후 : 여저 성장반 / 저녁 : 일대일 지도자반
    수요일 - 오전 : 좋은은행직원 예배,  남성성장반 / 오후 : 교회행정  / 저녁 : 수요예배
    목요일 - 오전 오후 : 예수전도단 목회자DTS 오푼 강의 참석 / 저녁 : 가족예배
    금요일 - 오전 : 루디아예배 / 오후 : 설교묵상 / 저녁 : 설교문 초안, 금요중보기도회
    토요일 - 오전 : 설교문 / 오후 : 사목회의 / 저녁 : 주일예배 및 산본 집회 준비
    일요일 - 오전 : 11시 예배 집전 설교 / 오후 : 산본교회 집회

댓글 2

  • Profile

    강인구

    2005.12.05 21:42

    신부님 빨리 나으시구요...

    땅밟기 사진 갤러리에 올려 놓았습니다. ^@^
  • 김장환 엘리야

    2005.12.08 16:30


    오늘 목요일 일정이 완전히 새로와 졌습니다.
    늘 계획대로 살아지지는 않습니다.

    오전에는 심해진 감기로 병원에 다녀오고
    점심~오후에는 남부교무구 성직자 모임(인사이동시기라 떠들썩하고)
    오후 늦은 시간에는 설교문 초안
    저녁에는 일대일지도자반
    (화요일 저녁이었는데 별세기념미사를 드리느라 조정되어서리).

    감기가 잘 낫지 않네요.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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