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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할렐루야! from Singapore
  • 사랑하는 신부님, 교우님들

    기도해 주신 덕분에 잘 적응하고 그동안 당당하게(?)-대한성공회 사제답게 주님의 사랑을 이곳에서도 마음껏 전했습니다. 환자 보호자분들까지도 저를 보면 You are the Korean Pastor냐고 물었으니까요. 환자들의 사랑도 많이 받고요. 병원직원들 모두가 친절하게 잘해주었어요.음식은 주님이 천사를 보내셔서 만나를 주신것처럼 한국 음식도 자주 먹을 수 있었답니다. 이 모두가 주님의 은혜이고 교우님들의 기도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26일은 시험은 아니고 마지막 평가(final evaluation)서를 발표합니다. 리포트도 한개 더 마무리 해야되고요. 아직도 정리해야 될 것이 많아서 모두 잘마무리 하고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곳에서 보낸 시간들, 매순간 주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를 참으로 많이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바쁨 속에서도 쉼이 있어고요. 제가 넘 관광을 하지 않으니까(못하니까), 우리 데레사 교우님과 요한위원님처럼 천사들을 보내서 구경시켜 주세네요. 이곳 교회 청년이 밤 동물원에도 데리고 가고요. 어제는 지도 신부님이 Omni-theater에 데리고 가셔서 나일강의 신비에 관한 영화?도 보았어요. 차이나 타운에도 갔었고요. 27일 밤 비행기 예약해 놓았어요. 좌석이 나오면 28일 새벽에 한국에 도착해서 곧장 교회로 갈 것 같아요, 곧 돌아가서 제가 이곳에서 받은 은혜 감사하게 교우님들과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모로 고생하시는 우리 교우님들에게 죄송한 마음이고. 우리 학생들에게도 좀 더 멋진 지도사제가 되지 못해 미안한 마음입니다. 우리 모두 주님안에 진정한 가족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약할 때 서로 힘이되고 가난할 때 함께 도울 수 있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필근 위원님, 데레사 교우님 이곳에서 만나뵙게 되어 넘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멋진 관광도 시켜 주셔서 감사하고요. 신부님과 교우님들 모두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부족한 주님의 종 김애다 드림                

댓글 1

  • 조기호

    2005.08.24 08:33

    무더운 곳에서 건강하게 주님의 일을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게 돌아오심이 부럽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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