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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198, 2005-06-16 18:51:28(200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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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교우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모두 모두 넘 보고싶고요. 2주일도 안되었는데 엄청 오래된 기분입니다. 다행히 한글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지만 인터넷이 사무실에서만 되기에 자주 들어올 수 없고 수업 끝난 후 잠간잠간 들릴 수 있답니다. 기도 덕분에 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대부분 하루종일 이론 수업을 듣고(4주간) 실제로 환자들을 방문하고 리포트를 작성하고 또 자신의 영성에 대해 나누기도하고 다양한 실제를 통해 어떻게 하면 실제적으로 환자들을 도와줄 수 있으며 함께 주님안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우며 궁극적으로는 영적 성숙을 위한 과정입니다. 수요일 낮 3시에는 직원들과 환자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저녁에는 숙소에서 직원성경공부를 함께 했습니다. 미얀마에서 온 간호사들이 여러명 참여하였고 함께 주님을 찬양하고 사랑하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주일 예배는 지역주민들이 와서 함께 예배 드렸는데(300명정도) 우리 찬양예배와 거의 비슷했어요. 성령춤만한 예배였고요. 한국분도 두분 만났어요.
신의숙 교우님은 좀 회복되고 있는지요. 온종일 기도가 떠나지 않네요. 아프신 분들을 위해 특별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 아이들 모두 잘있지요. 보고싶어요. 사랑합니다. 이제 그만써야 됩니다. 주님의 사랑과 평강이 모두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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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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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서도 여전히 바쁘시고...
미카엘 친구들을 향한 사랑이 여기저기서 느껴져요.
벌써 두 주가 다되어가니 곧 오시겠네요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