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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447, 2005-05-27 11:08:17(200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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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로 당신 다른 사람들에는 정말 무심하지?
하긴 뭐 그런 무관심이 하루 이틀된 일이냐.
터진 사고 한 건을 수습해 놓고 한숨을 돌리고 있었는데 요셉에게 전화가 왔다.
전화를 끊고 나니 갑자기 교회 사람들이 생각 난다. 이상하다. 희한하네...
임용우 형제... 허리가 계속 썩 안 좋으시다는데 전화 한통 안 해봤다. 쩝! 어여 나아서 쌩쌩 돌아 다니셔야 하는데...
엘리야 신부님... 아버님 입원하셨다는데 역시 전화 한 통 안드렸다. 혹시 심각하신 건 아닌가?
애다 사제님... 곧 출국하시는데 솔직히 병원 사역과 관련한 무언가 배우시러 가신다는데 뭔 일인지도 잘 모른다. 이런 무심한 일이 있나...
조기호 야곱... 역시 출국할 날짜가 열흘도 안남았네... 짐부치고 집 비웠다는데 어디가서 사는지도 모른다. 맙소사 @.@
이종림 형제 ... 다음 일을 잘 준비하고 있는 지... 어떻게 지내는 지 한번 물어보지도 않았다.
김종현 형제 ... 같은 찬양팀 있으면서 얼굴도 가까이 본 적 오래됐다. 멀찍이 보기에 요즘 좀 힘없어 보이던데... 역시 어찌 지내는 지 물어보지도 않았다.
한영만 형제... 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소리를 듣고는 있는데... 들은 것으로 그만...
강베드로, 임마르코... 일주일에 3일은 얼굴 보는데... 실상은 "잘 지내고 있는게지 뭐" 그게 다다.
이요셉... "학원 잘되서 옆에서 보기도 좋다." 그래서...
...
싸잡아 반성이다. ㅠ.ㅠ
뭔가 기도해야겠다는 부담이 확 몰려온다... 쩝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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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구
2005.05.27 11:46
그 외에도 많음.... -
김영수
2005.05.27 14:21
< 엘리야! 당신 다른 사람들에게 정말 정말 무심하지? >
라고 대체해도 될 것 같네요. -
peace seeker
2005.05.28 08:55
샬롬 저두요....
순간순간 화살기도 로 대처합니다.
이해하세요..
love is faith ??.. -
임용우
2005.05.29 23:22
바우로형제님!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언제나 소리없이 교회를 섬기시고 말이 아니라 마음으로 사랑해주심이 얼마나 큰 힘과 기쁨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주시는 부담감이 너무 귀하고요 항상 함께 함에 하느님께 감사를 드린답니다. 샬롬! -
조기호
2005.06.01 19:30
나두 나두
꿈에서 나두 그런것 쓴것 같은데...!
희안하네?
모두모두에게
표현은 못하지만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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