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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조회 수: 2257, 2005-04-26 23:49:07(2005-04-26)
  •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
    교우 분들이 제게 해주시는 말씀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붙잡았습니다.

    최근에 저의 마음에 캐나다에 대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가라구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저의 아내에게도 동일한 마음을 주시었구요. 그래서 기도했습니다. 그 마음을 거두어 달라고....
    지금의 생활이 안정적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그 마음이 계속 강하게 자리잡더군요.
    왜 그런지는 솔직히 모릅니다. 그 마음이 드니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주님,  상황이 열리면 그리하겠습니다."  그리고 상황이 열렸습니다....................

    행함이 있어야 주님이 살아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의 안위를 정리하고, 이역만리 타국땅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이성적으로는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그러나 나는 행동을 택했습니다. 주님이 저희 가족에 대한 계획이 있겠지요. 아직은 제가 모르지만요. 지금도 불현듯 불안이 엄습합니다. 그러면서 주님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됨니다.  "주님을 만나려거든 아니 주님을 따르려거든 좁고 험한길로 오라. "는 CCM 가사처럼 여하튼 험한 길을 갑니다.

    교우여러분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11

  • Profile

    김종현

    2005.04.27 00:01

    셀모임을 마치고 늦은밤 홈피를 열어보니....이제는 선택을 하셨군요.
    당연히 주님이 인도하시고 예비하신길이라 믿구요..오늘 새샘물 셀모임에서도 야고보 형제를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할렐루야!
  • 김혜옥

    2005.04.27 02:00

    안녕하세요?
    저희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40이 넘어서 꾸는 꿈은
    '참 많이 달라져 있음을 느끼면서'
    새로운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 꿈은 분명 아름다운 것이기에
    그리고 분명 주안에서 이루어 질 것들이기에
    남편과 저,
    물가에 서 있는 어린아이 같지만
    기도하면서 지혜롭게 징검다리 찾아
    주님이 주시는 꿈 잃지 않고 바라보며
    잘 건너 가보렵니다.
    기도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도 많이 해 주세요.

    샛노란 햇병아리가 엄마가 있는 그늘을 벗어나
    햇살이 뜨거운 마당을 서성이며 뭔가 찾고 있네요
    제 먹이를 찾고 제 삶을 찾아가고
    그리고 어미 닭같이 살고 그리고 날기까지 꿈꾼다면........
    40대가 지나서 꾸는 꿈은 이런거 ???
    아주 무모하고 용감한 거 , 남편과 저,
    주님이 계시기에 한번 해보자. 했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사랑은 그리움이라는데 ............
    엄마도 보고 싶고 000도 보고 싶고 또 보고싶고.....
    주 안에서 아름다운 꿈을 갖고 계신 교회 식구들
    모두 사랑합니다.
    받은 게 넘너무 많네요.
  • 조원혁

    2005.04.27 05:28

    아빠 걱정하지 마세요.하느님을 믿으면 하느님이 알아서 해 주신대요 (원준
    하느님은 아빠 맘에 계시고 늘 보호해 주시니까 하느님의 뜻 만을 생각하세요 (원혁)
  • peace seeker

    2005.04.27 08:35

    야고보 형제님 가족 화이팅...

    주안에 꿈꾸며 역동하며
    이루시는 가족의 모습에서
    커다란 도전을 받습니다.

    주님안에 자유로움과 간결함, 단호함을
    위하여 기도드리겠읍니다.

    샬롬. God loves you.



    화이팅
  • 마르코

    2005.04.27 08:41

    전적으로 주님께 맡기세요~^^*

    두려움, 어떤 갈등도 다~~~~

  • Profile

    김바우로

    2005.04.27 09:08

    드디어 결심하셨군요. 어려운 결정하셨습니다. 그럼 된거지요.
    LA에만도 한민족이 60만이라는 요즘 세상에, 어디에서 산다는 것이 그리 중요한 일은 아니죠 뭐.
    원혁이 원준이 영어는 됐고, 한국말 안 잊어 버리도록 꼭 신경 써 주세요.
    안 잊어 버린다기 보다는 한국에 사는 사람과 똑 같은 국어를 구사하도록 이요.
    제가 일을 할 때 보니까 대학 교육 이상 받고, 영어와 국어를 모두 모국어와 동등한 수준으로 구사하는 사람이 정말 쓸모가 많습디다.
    한국어가 어눌하면 가치가 반 이하로 줄지요.

    언제 가시나....?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섭하네....
  • Profile

    강인구

    2005.04.27 09:30

    공개하지않은 별명을 이제야 공개하네..

    야고보, 당신 별명 크레믈린의 독불 장군이야...

    기왕 결정한것 떠나는 마당에 쫗은 얘기 해주는게 도리이겠지만
    그건 그거고 내 감정도 솔직히 전하는게 맞을것 같네..

    섭섭하다는거지...
    야고보에게 있어서 내가(아마 나뿐만 아닐걸?) 의견을 나누거나
    함께 기도할 대상이 아니었다는것이 말이야.. 그저 낚시나 같이
    하고 의미없는 잡담이나 나누는 그런 사이에 불과했다는 것이
    못내 섭섭하다네.

    아닌말로 하느님이 척척 열어 주시는 길을 담대히 걸어가는 야고보에게
    내 기도가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열심히 사시고.... 그곳에 가서는 함께하는 공동체와 보다 친밀한
    영적 교제를 나누기를 원하네...

    어쨌거나 말을 험하게 한것 같기도 하지만 내가 이 정도 말도 못한다면
    강베드로가 아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먼길 떠나는 야고보 당신을 주님 이름으로
    축복하네....
  • 김장환 엘리야

    2005.04.28 19:25

    "너의 가는 길에 주의 평강 있으리
    평강의 왕 함께 하시니~~~
    너의 걸음 걸음 주 인도하시리
    주의 강한 손 널 이끄시리~~~"

    --- 주의 이름으로 파송합니다.
    토론토한인성공회를 영적으로 회복시키는 밀알이 되시고
    더 넓은 세계에서 더 큰 주님의 비전을 보며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이시길 !!!
  • 조기호

    2005.04.28 21:31

    이제 시작입니다.
    그리고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인간적인 생각과 판단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오직 주의 인도하심에 매여 움직이는 것임니다.
    세상적으로는 한국에 있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감당하기 힘든 일이나, 주님의 뜻에 따라 행동하는 것임니다.
    그러나 인간이기에 두렵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 이병준

    2005.04.29 08:52

    정말 아쉽네요. 좀 더 친밀한 관계를 위해 노력하지 못했음을 용서해 주시고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마르코

    2005.04.29 22:09

    ??????

    무얼 두려워하세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그냥 따르세요

    오직! 주만 바라보는거래요......

    섭한 맘은 하나의 기도로 주님께 올려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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