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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생각을 나누고 싶어 올려봅니다.
  • 조회 수: 1411, 2005-01-20 00:15:26(2005-01-20)
  • 오늘따라 왠지 “부흥"에 대해 생각하게 되더군요.
    그냥 모든 분들에게도 물어보고도 싶고,
    한 해의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생각해 봄도 좋을 듯 싶어서 올려봅니다.

    주여, 우리에게 복을 주사, 세상을 섬기게 하소서.

    ......저는 이 표어가 부흥을 뜻하는 것이라 생각되어지네요.

    우리 교회가 원할 뿐 아니라 모든 교회가 원하는 부흥.
    모든 분들도 원하는 부흥.
    우리 각자의 영성의 부흥도 원하며,
    교회의 부흥, 교단의 부흥, 한국교회의 부흥 세계 속의 기독교의 부흥.

    이 모든 부흥이 누굴 위한 것인지요?
    각 개인을 위한 것?
    교회를 위한 것?
    ..................이기적인 것은 죄요. 또 죄는 사망에 이르는 것.
    모든 것은 주님의 영광임을 잊지 말아야겠지요.

    “부흥”
    부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진정한 부흥, 진정한 선두의 자리......
    이 모든 것들은 화려함도, 내세울 것도 없는 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이것을 위해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며,
    준비해 가고 있는지.....

    “부흥”에 대해 간단히 이런 식을 세워봤어요.

    부흥= 성령 안의 변화+변화 된 삶+변화물결의 확장
          +사랑(하나님에 대한 사랑이며, 이웃에 대한 사랑) +섬김 +나눔
          +철저히, 그러나 자연스럽게 낮아짐의 자세
          +거룩한 야망(이기적인 욕심이 없는 것, 드러남이 없는 것, 함께 성장하며 세워지는  것)
          +성령 안의 일치함-이기적인 욕망

    이것은 저의 생각이에요.^^
    부흥에 대해 함께 나누어봤으면 좋겠네요.
    저도 좀 더 기도하며 말씀과 신앙 서적을 살펴보아야겠어요.

댓글 7

  • Profile

    강인구

    2005.01.20 13:44

    곰곰히 생각해 보았읍니다.

    어제 주교님 간증이 떠올랐구요.

    왕소금도 좋지만 아주 작아도 소금이면 되는거라던....

    말로만 '이제 슬슬 시작해 볼까?~....' 만 몇 십년째....

    그래서 그런지 부흥 공식을 이렇게 쓸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흥 = 성령 안의 변화

    제대로 된 변화라면 뺄것도 없이 그 뒤의 더하기가 자연스럽게

    아주 자연스럽게 따라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요....

    써 놓고 보니 자꾸 '난 변화된 사람인가? 아니면 변화하는 사람인가?

    그도 아니면 변한척, 변하는척 하는 사람인가? 왜 내 안에 사랑, 섬김,

    나눔, 낮아짐, 거룩한 야망, 성령 안의 일치 이런 덕목들이 충만하지

    않지? ....' 이런 자괴감이 몰려 오네요...

    여기서 잠깐 " 자괴감아 내가 예수님 이름으로 명한다. 내게서

    떠나갈지어다!"

    .
    .
    .
    성령님 도와 주세요

    저와 우리 가족이 부흥하기 원합니다.

    우리 교회가 부흥하기 원합니다.
  • John Lee

    2005.01.21 08:07

    하나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어울려 하나가 되어 온전히 쓰이는
    것이지요.

    주신비젼를 알며, 개인, 가정, 교회, 사회.

    "나"가 가능하면 자유로우면 "우리"가 자유롭다고
    생각하네요.

    제 잛은 소견입니다.
  • 열매

    2005.01.21 18:00

    생각을 나누어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 안응식

    2005.01.21 19:47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 중 세 가지.

    이사야 66장 노래에도 있죠?
    물이 바다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마태복음 6장 하늘에서 뜻이 이루어진 것 같이 땅위에서도 이루어....

    마태복음 28장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부흥!!!!!'
    설레는 얘기죠.

    앞에서 성경 인용한 것 같이 저는 부흥이란 개인적인 하나님에 대한 지식에서 출발, 나아가서 그 지식을 삶에 적용 , 그리고 타인에게로의 증거로 이어지는 거룩하고 ,장엄하고 ,위대한 자기혁명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많으면 교회도 사회도 세상도 부흥되겠죠.

    이 3단계가 단계적으로 성숙되면 이후에 문제가 안생기는데 어느 것이라도 부실하면 언젠가 그 부실의 노예가 될 것이라 생각하는 바입니다.
  • 조기호

    2005.01.21 21:17

    부흥을 생각하면 외로움이 없습니다.

    혼자 있어도 혼자 있는 것이 아님니다.

    시련을 당해도 슬퍼하지 않는 것입니다.

    부흥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흥은 내마음에 차고 넘치는 성령입니다.

    언제나 남에게 충분히 흘러가는 것입니다.

    나도 그런 부흥을 갈망합니다.
  • 김장환 엘리야

    2005.01.24 19:22

    제가 성공회 사제로 부름받을 때부터 제 안에는 부흥이라는 단어가 맴돌고 나를 몰아쳐 왔습니다. 부흥에 대한 갈망은 하느님에 대한 갈망입니다. 하느님의 얼굴을 구하는 열정이 부흥이 시작이라고 믿습니다. 하느님이 나의 모든 것이 되실 때 이미 내 안에서 부흥은 시작된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갈망합니다. 전심으로!!!
  • 열매

    2005.01.27 22:59

    “부흥”

    성령 안의 변화.
    성령 안의 하나됨.
    성령 충만.
    하느님의 얼굴을 구하는 열정.

    ......그런데 제게 또 다른 단어가 떠오릅니다.

    “투명함”,“회개”
    주님 앞에서의 투명함,
    관계 속의 투명함.(하느님, 삶, 또는 여러 가지의 문제 속...)
    .......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인가요?

    그러면 성령 속에서 생명과 사랑, 믿음과 소망......등이 끊임 없이 움직이는것.
    정말 저절로 플러스가 되어질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부흥.
    주님이 이루시는 일.
    그저 주 앞에 그릇을 준비해야겠지요.
    우리 안에서 일 하시고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주님이 이루시는 일.
    우리 모두 위에 이루어지길..... 아멘.

    연이어 “성령의 임재”가 떠오릅니다.
    성령의 임재가 있을 때
    우린 알게 되고 깨닫게 되며 움직이게 되는 것
    모든 일 가운데 성령님이 일하시며
    모든 일 가운데 이루어 가시는 것이겠지요,
    또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성령의 임재로 회개함으로의 투명함의 관계
    회개로 성령의 임재의 충만함으로 투명함과 친밀함의 관계.
    그 속에서부터의 시작.

    삶 속에서와 우리들의 모임 속에서(어떤 모임이든지)
    성령의 임재가 되어질 때 시작이 아닐까하는 생각임.
    *3구역모임이 내일 2;30에 있습니다.
    글 보신 분들 성령의 임재가 있길 꼬~옥 기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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