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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중보기도 모임보고(1.12)
  • 조회 수: 1210, 2005-01-17 17:14:39(2005-01-17)
  • 금요중보기도 모임보고(1.12)

    참석자: 김장환, 김진현, 임용우, 임희숙, 하인선, 최금실(총 6명)
    기도인도자: 임용우

    별세하신 분들을 위한 조문관계로 김장환신부님과 사모님이 늦게 중보기도모임에 참석하셨으며, 그 외 여러 교우들이 참석을 하지 못하셨습니다.

    먼저 중보기도모임에 참석한 4명(김진현, 임희숙, 최금실, 임용우)은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내 이름 아시죠, 예수 우리 왕이여, 주님 보좌 앞에 나아가, 생명주께 있으니, 문들아 머리 들어라, 주 이름 능력있도다,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예수 이름이 온 땅에, 하나님의 사랑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등의 준비찬양을 많이 불렀지만, 찬양반주자가 없는 관계로 찬양을 드리는 것이 평소와 달리 힘이 들었다. 역시 찬양반주자가 중보기도 모임에 필수적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축복의 통로’ 찬양을 부르며, 서로를 축복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찬양가운데 영가(방언찬양)로 하늘 보좌에 앉으신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의 마음을 올려드리며, 거룩하고 존귀한 그 이름을 찬양한다. 하느님의 임재 가운데 우리들의 심령속에 안식과 기쁨의 시간을 주신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기도의 부담감들을 위해 기도하며, 마음 주시기를 기다린다.

    주신 마음들:
    1. 하느님이 우리들을 기뻐하신다는 마음과 이사야6장8절이하의 말씀, 사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사6:8절이하의 말씀속에서 불신앙적인 이스라엘에 대해 이방민족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을 심판하시지만 그 가운데에서도(북조 이스라엘은 이미 멸망하였고, 남조 유다는 멸망 직전에 있는 시기) 남아 있는 자들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느님의 탄식의 마음과 그 가운데에서 이사야선지자가 멸망직전에 있는 남조 유다민족을 위해 하느님께 안타까움으로 기도하며 탄식하는 모습에 대한 마음을 우리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동남아시아 지진 해일로 인해 죽은 영혼에 대한 마음과 고통 가운데 있는 유가족들을 향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이 시대에 하느님을 경외하며, 하느님의 마음을 품고 낮고 소외된 자들을 섬기며 하느님의 사랑을 전할 자를 하느님께서 찾으시지만 그런 자들이 없음을 탄식하시는 모습이 오늘을 사는 이대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2. 주일설교 때 동영상으로 보았던 최춘선할아버지의 이야기와 낮은 자들을 향한 하느님 아버지의 모습과 섬기는 자세로 교회가 폭을 넓히기를 원하시는 마음을 주셨고, 돌이 많은 길을 보여주시고 함께 교우들이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오산 제자교회가 감당하고 있는 조암가정봉사센터(방인순교우)의 무의탁노인을 위한 봉사, 김애다신부님과 김영수(엘리야)교우가 함께 하시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성공회 의료봉사 사역, 나눔의 집에 행해지고 있는 사역, 즐거운 공부방사역 등과 성공회교단내에 행해지고 있는 샬롬의 집(외국인 노동자) 사역 등에 대한 교회차원의 관심과 기도가 부족함에 대한 마음을 주셨다.

    3. 우리교회의 교인들이 남의 이익보다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모습, 이기적인 마음에 대한 마음을 주셨다. 주신 말씀은 출32-34장에서 금송아지사건(출32장)으로 부패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목이 곧은 백성이라고 말씀하시는 내용과, 그러나 그러한 백성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계명을 주시며 언약을 맺으시는 하느님의 절대적인 사랑의 마음을 주셨다.  

    4. 하느님께서 가장 낮고 비천한 이 땅으로 오셨듯이 너희들도 낮아지라 라는 마음과 엡6:18절말씀을 주셨다. 엡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 여러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하라 라는 마음을 주셨다.

    주신 하느님의 마음과 말씀을 위해서 그리고 낮은 자를 섬기는 마음이 우리들 가운데 임하기를 위하여 기도하였으며, 김진현(애다)신부님께서 우리를 대표해서 기도해주셨다.

    이후에 김장환신부님과 사모님이 기도모임에 동참하셨다.  ‘주를 찬양하며’ 의 찬양을 부르며, 우리들과 함께하신 성부, 성자, 성령하느님께 감사의 찬양을 올려드렸다.

    그 외 다음과 같이 주신 기도제목을 가지고 중보하였다.

    1. Quest-network 세미나(케빈신부님, 전진건선교사)와 전제정형제를 위하여
    2. 아버지학교에 참가하고 있는 7명의 교우들과 가정들을 위하여
    3. 주일학교/ 중고등부 겨울캠프와 준비팀(이종선신부님 등)을 위하여
    4. 교회 일대일 사역을 위하여
    5. 3구역모임과 그 가정들을 위하여
    6. 사목팀(김장환, 김진세, 김진현 신부님)의 성령충만을 위하여
    7. 우리교회에 영육간에 힘들어하는 교우들을 위하여
    8. 조만식신부님과 섬기시는 계양교회를 위하여
    9. 영국에 방문중인 박경조신부님을 위하여
    10. 미국에서 L.A.에서 목회하고 계시다 집회관계로 한국에 나와계신 안애단신부님과 그 집회들을 위하여

    ‘능력위에 능력으로’ 라는 찬양을 부르며, 기도모임 가운데 성령의 능력이 임하기를 간구하며 하느님께 기도하였으며, 김장환(엘리야)신부님의 마침기도로 중보기도모임을 마치었다.

    교회사정으로 많은 중보기도자들이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라는 마18:20절의 말씀을 신뢰하고 의지하고 중보하였습니다.

    육신적으로 피곤할 때도 있지만, 하느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안다는 것, 그리고 하느님의 임재를 경험한다는 것, 그 자체가 하느님의 크신 축복이 아닌가 생각하며, 이것이 중보자들을 지탱하게 하는 원동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들에게 기도모임을 통해 주신 공통적인 마음은 이 세상 가운데 너희들이 소외되고 낮은 자들을 돌아보고 그들을 섬기는 자세와 마음을 가지라고 지적하셨습니다.

    주신 하느님의 마음을 마음에만 담고 있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시며, 이 말씀에 순종하여 행하는 저와 교우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임용우(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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