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주기도문에 대한 반성
  • 조회 수: 1239, 2004-11-20 20:32:27(2004-11-20)
  • 주님의 기도를 드릴 때
    “하늘에 계신” 하지 말아라. 세상 일에만 빠져 있으면서.
    “우리” 하지 말아라. 너 혼자만 생각하며 살아가면서.
    “아버지” 하지 말아라. 아들 딸로서 살지 않으면서.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하지 말아라. 자기 이름을 빛내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면서.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하지 말아라. 물질만능의 나라를 원하면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하지 말아라. 내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면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하지 말아라. 가난한 이들을 본체만체 하면서.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하지 말아라. 누구에겐가 아직도 앙심을 품고 있으면서.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하지 말아라. 죄 지을 기회를 찾아 다니면서.
    “악에서 구하소서” 하지 말아라. 악을 보고도 아무런 양심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서.
    “아멘” 하지 말아라. 주님의 기도를 진정 나의 기도로 바치지 않으면서.
    [http://ansc.or.kr]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93 박마리아 4954 2013-12-06
192 김장환 4960 2003-05-12
191 청지기 4971 2016-09-08
190 김바우로 4981 2003-03-14
189 김장환엘리야 4983 2014-09-29
188 휴고 4985 2003-04-03
187 이종림 5006 2003-04-13
186 김장환엘리야 5030 2013-07-16
185 청지기 5031 2019-09-08
184 김장환엘리야 5035 2014-05-17
183 김요셉 5045 2003-04-19
182 이주현 5057 2003-04-15
181 이병준 5065 2014-04-17
180 니니안 5065 2016-07-09
179 김바우로 5077 2003-04-03
178 박마리아 5086 2014-03-22
177 청지기 5087 2019-04-14
176 청지기 5098 2003-04-06
175 청지기 5141 2019-04-14
174 강인구 5162 2003-06-09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