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68, 2004-10-27 16:50:58(2004-10-27)
-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어떤 날 아침 정원을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초등학교 어린이 두 형제가 장난하면서 따라오며
대통령에게 인사를 드렸습니다.
이들의 인사를 반갑게 받으면서 대통령은 주머니에서
다섯 개의 호두를 꺼내어 한 어린이에게 주면서
둘이 나누어 먹어라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호두를 받아든 동생이 형에게 두 개를 주고
자기는 세 개를 가지려 했습니다.
이것을 보고 그 형이 말했습니다.
"야, 내가 형인데 왜 두 개를 주냐? 너는 동생인데 왜 세 개야? "
하고 형이 동생을 윽박질렀습니다.
그러자 동생은 자기가 대통령에게서 직접 받았으니까
두 개 받은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고 형에게 대들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대통령은 빙그레 웃고 있었습니다.
뒤따라온 비서실장이 대통령에게 "애들이 왜 저렇게 다툽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대통령의 대답이 걸작이었습니다.
"세 개 문제로 싸운다네."
"아니 세 개 문제라니요? 무슨 말씀이십니까?"
"아니 세 개의 문제를 모른다는 말인가?
온 세계의 모든 문제들이
바로 이 세 개 때문에 벌어지고 있지 않는가?
'나는 세 개 너는 두 개 하고 말이야.
' 모두들 공평하게 가지면 되는데 무슨 조건을 붙여서라도
세 개가 자기 몫이라 주장하니까 세상이 어지러운 것이지."
그제야 비서실장이 대통령의 말뜻을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52 |
11월 부침개전도 보고
+3
| 이병준 | 1175 | 2011-11-30 |
351 |
샬롬! 미국에서(2)
+4
| 임용우 | 1175 | 2011-11-17 |
350 | ♬♪강인구 | 1175 | 2011-10-24 | |
349 | 이병준 | 1175 | 2011-10-23 | |
348 |
캠프후기
+7
| 수산나 | 1175 | 2011-09-20 |
347 | 김장환 엘리야 | 1175 | 2011-05-04 | |
346 |
긴급기도부탁드립니다!
+6
| 김진현애다 | 1175 | 2011-03-12 |
345 | 산돌네 | 1175 | 2010-12-23 | |
344 |
성탄준비 소위원회 내용
+3
| † 양신부 | 1175 | 2010-12-02 |
343 | 전미카엘 | 1175 | 2010-09-15 | |
342 |
은혜의 바다...
+5
| 이필근 | 1175 | 2010-08-11 |
341 | 김장환 엘리야 | 1175 | 2010-06-24 | |
340 |
지금 나의 기도
+2
| 김장환 엘리야 | 1175 | 2010-04-16 |
339 | 김장환 엘리야 | 1175 | 2010-04-01 | |
338 | 윤재은(노아) | 1175 | 2010-03-17 | |
337 | 양신부 | 1175 | 2009-09-19 | |
336 | 전미카엘 | 1175 | 2009-09-18 | |
335 | 김장환 엘리야 | 1175 | 2009-07-05 | |
334 | 현순종 | 1175 | 2009-07-02 | |
333 | 양신부 | 1175 | 2009-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