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선교대회가  교우 여러분의 기도에 힘입어
주님의 은총 가운데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교대회를 계기로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새로운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다만 주님의 영광을 위해 열심히 달려갈 것입니다.
계속적인 기도와 동참을 기대합니다.

저는 내일 싱카폴성공회가 주최하는
선교 라운드테이블에 참가합니다.
싱가폴성공회는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라오스, 말레지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을 관장하는 관구인데,
싱가폴성공회가 이들 국가들에 상당한 선교활동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싱가폴성공회 교회들이 어떻게 선교에 동참하고 펼쳐가는지를 듣고 보게 될 것이고
우리교회가 배울 것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아물러 싱가폴성공회가 행해가는 교회 사역과 주일예배 등을 보면서
배우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도 가운데 하느님이
"싱가폴에 가면 새로운 일을 보게 하실 것이고 그것을 따라가라"는 마음을 주셨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가서 보고 알고 싶습니다.

저의 여행에 물심양면, 영적으로 힘이 되시는
든든한 교우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아물러 서품식에 참가하지 못해서 애덕 애다 부제님께 송구스럽구요
교우 여러분들이 많이 가셔서 축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