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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감사합니다
  • 조회 수: 1291, 2004-04-18 19:10:40(2004-04-18)
  • 주일 새벽 4시.
    가옥축복식을 한다는 남편의 전화를 받고
    인테넷에 들어갔습니다.
    반가운 얼굴들.
    참 익숙했던 동수원 식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여주인도 없는 집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제 자리를 채워 주시는 분들.
    혼자서 씩씩하게 잘 감당하고 있는 남편.
    처음에는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앞섰는데
    이제는
    감사한 마음만이 전부입니다.
    저희부부는 떨어져 있고 두 사람다 부족한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지혜롭게 잘 감당하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고
    그런 저희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곁에서 늘 함께 삶을 나누어 주시는 동수원 식구들에게도
    감사들 드립니다.
    여러분이 주신
    기도 , 사랑
    너무너무 기쁘게 받고  감사하게 마음에 담았습니다.

댓글 2

  • 조기호

    2004.04.20 00:09

    특히 저희 어머니께 따뜻하게 하여 주신

    클라라 어머니와 에스더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집에 오셔서

    음식을 준비하신 아줌마(?)들에게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박의숙

    2004.04.20 14:54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어ㅆ어요.
    독수리타법의 어설픈 솜씨지만 애린씨와 마음을 나누어ㅆ던 시간도
    참 따뜻해ㅆ고요,
    주일이면 교회에 조용히 오셔ㅆ다가 조용히 돌아가시는 어머님을 뵙기가 죄송해ㅆ는데 루디아 어머님들과 친근해지신 것같아 기쁩니다.
    야고보씨와 애린씨 가정에 사랑과 축복의 단비가 내리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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