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13, 2004-04-18 19:10:40(2004-04-18)
-
주일 새벽 4시.
가옥축복식을 한다는 남편의 전화를 받고
인테넷에 들어갔습니다.
반가운 얼굴들.
참 익숙했던 동수원 식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여주인도 없는 집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제 자리를 채워 주시는 분들.
혼자서 씩씩하게 잘 감당하고 있는 남편.
처음에는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앞섰는데
이제는
감사한 마음만이 전부입니다.
저희부부는 떨어져 있고 두 사람다 부족한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지혜롭게 잘 감당하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고
그런 저희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곁에서 늘 함께 삶을 나누어 주시는 동수원 식구들에게도
감사들 드립니다.
여러분이 주신
기도 , 사랑
너무너무 기쁘게 받고 감사하게 마음에 담았습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522 |
은혜와 놀라운 은혜
+5
| 김바우로 | 1256 | 2004-06-07 |
521 | 전미카엘 | 1293 | 2004-06-05 | |
520 | 전미카엘 | 1220 | 2004-06-04 | |
519 |
하람과 댄싱팀만 보세요
+1
| 강인구 | 1252 | 2004-06-03 |
518 | 조기호 | 1198 | 2004-06-03 | |
517 | 박동신 | 1640 | 2004-06-01 | |
516 |
잘 다녀왔습니다.
+1
| 김장환 엘리야 | 1292 | 2004-05-31 |
515 | 강인구 | 1192 | 2004-05-31 | |
514 | 이병준 | 1193 | 2004-05-31 | |
513 | 김장환 엘리야 | 1595 | 2004-05-28 |
클라라 어머니와 에스더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집에 오셔서
음식을 준비하신 아줌마(?)들에게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