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성주간 월요일 단상!
  • 오늘이 성주간 첫날 성월요일인데요, 새벽기도를 취소시키고 잠을 좀 잤습니다.
    8시나 되어 기상을 했으니까요.

    어제 주일에 새벽 5시 30분에 첫미사를 드리고 오전 주일미사에 오후 성령세미나 강의와 안수기도,  밤에는 동료신부님 부친상 조문까지 하고 밤 12시에나 집에 들어와 보니 도저히 새벽에 일어날 자신이 없어서 클라라 어머니께 전화해서 새벽에 일어날 자신이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혹 오늘 새벽기도를 오셨다가 돌아가신 교우가 계시면 용서를 구합니다.

    오늘은 모처럼 아이들과 집정리를 했습니다. 큰 아이가 자기 방을 마련해 달라고 해서 온종일 방을 바뀌고 짐정리하고 청소했더니 또 파김치가 됐습니다. 그래도 기뻐하는 아이 모습에 피로가 덜하고 저녁을 함께 먹으니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을 느낍니다.


    어제 주일에 참 좋은 날씨의 황금 연휴에도 불구하고 예배와 교회 단장을 위한 공동작업으로 보낸 지체들이 오늘 하루라도 잘 쉬고 즐겁게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아직도 어제 예배 가운데 수난복음을 노래로 들을 때 임재하신 하느님의 감동이 생생합니다.
    예수님이 그토록 처절한 수난을 당하셔야 했던 이유!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
    성주간동안 묵상하고 가슴에 사무치도록 담아야 하는 주제입니다.

    아무쪼록 하느님 아버지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그 모진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영원한 생명,
    그 은총과 사랑을 풍요롭게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2036 패트릭 1643 2010-01-18
2035 마리스텔라 1643 2007-08-10
2034 강인구 1643 2007-06-25
2033 김장환 엘리야 1643 2006-05-24
2032 김장환 엘리야 1643 2005-12-16
2031 김장환 엘리야 1643 2005-05-11
2030 강형석 1643 2003-10-08
2029 김장환 엘리야 1642 2011-09-19
2028 김장환 엘리야 1642 2007-01-13
2027 청지기 1641 2022-10-25
2026 서미애 1641 2013-01-14
2025 김영수(엘리야) 1641 2012-01-18
2024 강인구 ^o^ 1641 2008-11-27
2023 김장환 엘리야 1641 2008-05-01
2022 김장환 엘리야 1641 2006-07-24
2021 김장환 엘리야 1641 2004-03-16
2020 전미카엘 1641 2004-02-19
2019 김바우로 1640 2010-12-20
2018 청지기 1640 2010-03-18
2017 꿈꾸는 요셉 1640 2009-09-07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