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56, 2004-02-29 01:09:31(2004-02-29)
-
지난 재의 수요일에 미국에서 "더패션 어브 더 크라이스트" 라는 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개봉 전 부터 폭력적이다 반유대주의 영화라고 미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영화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고 다시 그리스도를 만났다는 고백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소민이 때문에 미리 이 영화를 본 집사람이 저에게 티슈를 꼭 챙기라 했습니다. 집사람이 챙겨준 이 티슈를 저는 쓰지 않았습니다. 나오는 눈물을 참아 닦을 수 없었습니다. 저의 모든 것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내 삶을 바꾸어 놓았다고 말할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성공회 피츠버그 교구에서는 주일에 이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을 빌려서 영화를 본 후 성찬식을 한다고 합니다. 그 성찬식이 얼마나 은혜로우며 그 어떤 성찬식보다도 주님의 살과 피를 나누는 것이 얼마나 우리에게 값진 것인지 깨닫게 할지 상상이 갑니다.
죽기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이 저의 가슴에 응어리져 있습니다
동수원 교회가 이 영화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좋은 계획들을 세우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여기의 한 성도는 불신자에게 이 영화를 보게 하기 위해 큰 돈을 들여 영화표를 사서 나누었습니다. 전도를 위해 또 냉담한 성도들을 위해 이 영화를 볼 수 있도록 계획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혼란한 세대에 주님이 이 영화를 통해 말씀하신다고 확신합니다.
전진건 드림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694 |
터널~~
+2
| 수산나 | 1283 | 2011-05-03 |
2693 |
3일간 축제 (?)
+4
| 이필근 | 1283 | 2013-06-04 |
2692 |
오늘 수고많으셨어요^^
+5
| 마르코 | 1284 | 2004-10-19 |
2691 | 김장환 엘리야 | 1284 | 2005-09-13 | |
2690 |
주일 단상!
+6
| 김장환 엘리야 | 1284 | 2005-09-25 |
2689 |
하나 배워습니다.
+3
| 이필근 | 1284 | 2005-11-28 |
2688 | 김장환 엘리야 | 1284 | 2007-01-04 | |
2687 |
떠나며 기도부탁드립니다
+2
| 이병준 | 1284 | 2007-01-21 |
2686 | 양부제 | 1284 | 2009-04-01 | |
2685 | 임용우 | 1285 | 2005-08-01 | |
2684 | 김장환 엘리야 | 1285 | 2006-01-11 | |
2683 | 김장환 엘리야 | 1285 | 2006-03-01 | |
2682 | 김장환 엘리야 | 1285 | 2006-03-18 | |
2681 |
몽골에서 기도 편지
+1
| 김장환 엘리야 | 1285 | 2007-04-29 |
2680 | (안셀름) | 1285 | 2013-04-21 | |
2679 |
주님은 그렇게
+2
| 박마리아 | 1285 | 2015-01-29 |
2678 | 청지기 | 1285 | 2023-02-03 | |
2677 | 이정숙 | 1286 | 2004-09-27 | |
2676 |
2/6 주일단상
+2
| 김장환 엘리야 | 1286 | 2005-02-14 |
2675 | 청지기 | 1286 | 2005-08-08 |
다들 안녕하시죠?
저도 얼마전 뉴스에서 보았는데,
꼭 보아야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