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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234, 2004-02-29 01:09:31(200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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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재의 수요일에 미국에서 "더패션 어브 더 크라이스트" 라는 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개봉 전 부터 폭력적이다 반유대주의 영화라고 미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영화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고 다시 그리스도를 만났다는 고백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소민이 때문에 미리 이 영화를 본 집사람이 저에게 티슈를 꼭 챙기라 했습니다. 집사람이 챙겨준 이 티슈를 저는 쓰지 않았습니다. 나오는 눈물을 참아 닦을 수 없었습니다. 저의 모든 것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내 삶을 바꾸어 놓았다고 말할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성공회 피츠버그 교구에서는 주일에 이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을 빌려서 영화를 본 후 성찬식을 한다고 합니다. 그 성찬식이 얼마나 은혜로우며 그 어떤 성찬식보다도 주님의 살과 피를 나누는 것이 얼마나 우리에게 값진 것인지 깨닫게 할지 상상이 갑니다.
죽기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이 저의 가슴에 응어리져 있습니다
동수원 교회가 이 영화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좋은 계획들을 세우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여기의 한 성도는 불신자에게 이 영화를 보게 하기 위해 큰 돈을 들여 영화표를 사서 나누었습니다. 전도를 위해 또 냉담한 성도들을 위해 이 영화를 볼 수 있도록 계획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혼란한 세대에 주님이 이 영화를 통해 말씀하신다고 확신합니다.
전진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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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녕하시죠?
저도 얼마전 뉴스에서 보았는데,
꼭 보아야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