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03, 2004-02-29 01:09:31(2004-02-29)
-
지난 재의 수요일에 미국에서 "더패션 어브 더 크라이스트" 라는 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개봉 전 부터 폭력적이다 반유대주의 영화라고 미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영화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고 다시 그리스도를 만났다는 고백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소민이 때문에 미리 이 영화를 본 집사람이 저에게 티슈를 꼭 챙기라 했습니다. 집사람이 챙겨준 이 티슈를 저는 쓰지 않았습니다. 나오는 눈물을 참아 닦을 수 없었습니다. 저의 모든 것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내 삶을 바꾸어 놓았다고 말할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성공회 피츠버그 교구에서는 주일에 이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을 빌려서 영화를 본 후 성찬식을 한다고 합니다. 그 성찬식이 얼마나 은혜로우며 그 어떤 성찬식보다도 주님의 살과 피를 나누는 것이 얼마나 우리에게 값진 것인지 깨닫게 할지 상상이 갑니다.
죽기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이 저의 가슴에 응어리져 있습니다
동수원 교회가 이 영화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좋은 계획들을 세우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여기의 한 성도는 불신자에게 이 영화를 보게 하기 위해 큰 돈을 들여 영화표를 사서 나누었습니다. 전도를 위해 또 냉담한 성도들을 위해 이 영화를 볼 수 있도록 계획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혼란한 세대에 주님이 이 영화를 통해 말씀하신다고 확신합니다.
전진건 드림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72 | 청지기 | 6769 | 2019-02-11 | |
71 | 청지기 | 6772 | 2019-09-01 | |
70 | 안재금 | 6789 | 2017-10-20 | |
69 | 청지기 | 6813 | 2019-03-10 | |
68 | 박의숙 | 6815 | 2003-03-14 | |
67 | 청지기 | 6854 | 2019-02-11 | |
66 | 이필근 | 6915 | 2005-10-31 | |
65 | 청지기 | 6921 | 2019-02-11 | |
64 | 김광국구레네시몬 | 6937 | 2015-01-02 | |
63 | 청지기 | 6953 | 2003-04-03 | |
62 | 이병준 | 6973 | 2003-04-08 | |
61 | 김장환 | 6974 | 2003-04-02 | |
60 | 청지기 | 6974 | 2019-02-24 | |
59 |
아직도 밀양은...
+7
| 패트릭 | 7083 | 2014-01-27 |
58 | 청지기 | 7131 | 2003-03-15 | |
57 |
깨어 있으라
+3
| 박마리아 | 7221 | 2013-08-12 |
56 | 이종림 | 7229 | 2003-03-03 | |
55 | 장길상 | 7248 | 2016-08-12 | |
54 | 청지기 | 7343 | 2003-03-16 | |
53 | 이주현 | 7384 | 2003-04-02 |
다들 안녕하시죠?
저도 얼마전 뉴스에서 보았는데,
꼭 보아야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