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417, 2004-02-24 17:54:22(2004-02-24)
-
계속 분주하고 바쁜 일정을 보내왔습니다.
우선 마음이 분주하구요. 하루 하루 일정도 뭐가 그리 바빴는지?
아가타어머니나 새로 나오신 가족들도 찾아뵙지 못한 채 오늘 하루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바쁘고 분주했던 이유는
LTC, 장례일정, 치유집회, GFS주니어 캠프, 공부방 프로젝트 기안 등
감당해야 하는 일정들과
GDEW라는 제자훈련단체에서 해온 스탭 제안에 대한 입장 정리로 생각이 많았습니다.
일정들은 일단 차질없이 진행되고 제가 할 일들을 감당하고 있구요.
세로운 제안에 대해서는 내려놓는 것으로 정리했습니다.
제안의 내용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성공회 교단 내에 체계적이면서 내용성있는 제자훈련 시스템이 필요한 바
GDEW의 대표자인 전경호목사님이 올 1년간 스텝으로 섬기면서
제자훈련의 총체적인 노하우를 배워 성공회 안과 교회 안에 세워보라는 제안이었습니다.
현 단계에서 제 개인적으로도 필요하고 교단이나 교회적으로도 필요한 것 같아
수용하려고 했지만,
교회 사목에 너무 많이 소홀하게 될 것이고
아내가 훈련을 받아 더 세워지길 원하기에 가정도 돌보아야 할 것 같아
스스로 준비해 나가기로 하고 제안은 사양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저런 고민과 생각, 일정 등으로 분주하고 피곤했던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이제 시작되는 사순절과 함께 주님의 남은 고난에 더 깊이 동참하고자
더 깊은 기도와 묵상, 금식, 사랑의 실천, 섬김 등으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저를 위해 더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755 | 임용우 | 2028 | 2004-01-14 | |
2754 | 강인구 | 2024 | 2003-08-12 | |
2753 | 박마리아 | 2022 | 2014-01-16 | |
2752 | 청지기 | 2020 | 2022-07-19 | |
2751 | 김영수(엘리야) | 2015 | 2012-10-04 | |
2750 | 니니안 | 2013 | 2015-08-17 | |
2749 | 전미카엘 | 2013 | 2003-12-18 | |
2748 | 하모니카 | 2011 | 2003-11-19 | |
2747 | 임용우(요한) | 2010 | 2003-08-11 | |
2746 |
중보기도 부탁!
+3
| (엘리아)김장환 | 2009 | 2003-10-24 |
2745 | 김진세 | 2008 | 2003-08-09 | |
2744 | 김진현애다 | 2005 | 2013-05-10 | |
2743 | 임요한 | 2005 | 2003-04-30 | |
2742 | 전미카엘 | 1998 | 2003-04-30 | |
2741 | 임용우(요한) | 1997 | 2003-08-01 | |
2740 | 김장환 엘리야 | 1996 | 2010-09-02 | |
2739 |
아비의 바람
+6
| 니니안 | 1992 | 2015-04-21 |
2738 | (엘리아)김장환 | 1992 | 2003-10-25 | |
2737 | (엘리아)김장환 | 1990 | 2003-12-26 | |
2736 | 이병준 | 1990 | 2003-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