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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583, 2003-12-27 13:23:58(200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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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굿데이에서 퍼온글입니다>
봉중근 "훈련은 빼먹어도 교회는 가야…"
"교회는 절대로 빠질 수 없죠."
26일 합동훈련을 위해 남해로 내려간 애틀랜타 봉중근(23)은 달력을 본 뒤 28일에 굵은 동그라미 표시를 했다.
이날은 바로 서울로 되돌아가야 하는 날이었기 때문. 1월 중순께까지 예정돼 있는 합동훈련이 시작되자마자 봉중근이 다시 서울에 가려는 이유는 일요일인 이날 교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봉중근은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어려서부터 기독교를 믿는 집안의 분위기에 동화된 봉중근은 자연스레 믿음이 싹텄고, 신일고에 다니면서부터는 매주 일요일이면 하늘이 무너져도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신자'가 됐다.
봉중근의 두터운 신앙심은 미국으로 간 뒤에도 변하지 않았다. 매년 한국에 올 때마다 일요일은 모든 스케줄을 미루고 교회에서 살다시피 한다.
여자친구 박경은씨(25)도 한몫 거들었다. 박씨는 봉중근보다 더한 '믿음'에다 '사랑'의 힘으로 봉중근을 자신이 다니고 있는 교회로 옮기게 했다.
그런 봉중근에게 교회에 나가기 위해 훈련 도중 남해에서 서울까지 올라가는 일은 당연한 일이다.
봉중근은 28일 세례를 받고 간증을 한 뒤 다시 남해로 내려가 '믿음의 야구'를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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