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부입니다.

지금 시각은 오후 2시 40분인데,
여름성경학교팀과 노방전도팀이 동시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제주도성공회교회를 중심으로 거리찬양행진을 2시간동안 진행했는데
전도여행 마지막날이서인지
새로운 긴장감을 가지고
오후에 다시 노방전도를 나갔습니다.

저는 성경학교 프로그램을 맡은 것이 있어서 사무실에 남아있는데,
뜨거운 폭염 속을 뚫고 노방전도를 나가는 전도팀을 바라보며
시원한 성령의 바람이 그들의 심령에 불어와 상쾌케 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성경학교는 예상인원보다 훨씬 많은 아이들이 와서 - 31명 -
교사들이 땀방울을 흘리며 애쓰고 있습니다.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있는데,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이 맺우지기를 또한 기도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