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아직 글올리기가 좀...
  • 조회 수: 1489, 2003-07-30 10:46:12(2003-07-30)
  • 굵은 땀방울을 뚝뚝 흘리시면서 설교하시는 신부님.

    맨 앞줄에 앉아서 초롱초롱한(?) 눈매로 열심히 듣고 계시는 old 언니들.

    교회의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는 젊은 엄마들 그리고 아빠들.

    믿음직한 청년들.

    재잘거리며 쫑알거리는 꼬마들.

    아름다운 음악과 노래로 예배를 한층 업글레이드 시키는 찬양대.

    정말 좋은 성전건물과 텃밭과 시골 풍경.

    난 이 모든 것을 사랑한다.

    정말 좋아 한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울렁거린다.

    주일이 그리워지고 기다려진다.

    우리 가족이나 나 혼자서만 즐기기가 너무 아깝다.

    이사람도 데려오고 저사람도 모시고 오고 싶다.

    뽑내고 싶다.

    자랑하고 싶다.

    우리 교회의 모든 것을

    아니 주님의 모든 것을

    그리고 그 따뜻한 품안으로 그들을 인도 하고 싶다.

    그런데 참 힘든다.

    그래도 몇사람을 인도 했다.

    뿌리를 내리고 굿게 서기를 기도 한다.

    또 그들이 다른 이들을 인도 하길 기도 한다.

    아름다운 우리 세마대 성전이

    지난주에도 자리가 많이 비었다.

    꽉 찻으면 좋겠다.

    차고 넘첬으면 좋겠다.

    긴 장마가 끝나고 맑은 하늘과 흰 구름

    아파트 어딘가에서 들리는 매미소리

    참 아름답다.

    이세상이

    주님의 창조물들이....

    그리고

    나는 동수원교회의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


댓글 2

  • 임선교

    2003.07.30 10:51

    지금은 미약해 보이지만 우리에게는 가장 든든한 빽이 있죠..
    항상 하나님을 향한 기도의 창문을 열고 있는 우리 동수원 교회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들이 두루마리처럼 하나하나 펼쳐질 것입니다.
    영수 형제도 함께 이런 계획에 같이 동참하여 영광스러운 날을 맞이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김장환

    2003.07.30 15:03

    하느님께서 우리의 기도와 열망을 들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2154 이종림 1528 2010-05-26
2153 이필근 1528 2008-06-20
2152 김장환 엘리야 1528 2008-01-24
2151 임선교 1528 2005-12-08
2150 김장환 엘리야 1527 2009-03-03
2149
오늘 +2
김장환 엘리야 1527 2008-07-31
2148 김장환 엘리야 1527 2004-05-31
2147 임용우 1527 2004-05-10
2146 구본호 1527 2004-02-04
2145 김장환 엘리야 1526 2007-01-16
2144 이병준 1525 2011-11-17
2143 손진욱 1525 2010-10-13
2142 강인구 1525 2004-09-21
2141 청지기 1524 2023-09-18
2140 김진현애다 1524 2012-08-01
2139 이종림 1524 2011-06-30
2138 강인구 ^o^ 1524 2007-12-24
2137 김장환 엘리야 1524 2005-04-08
2136 김장환 엘리야 1524 2004-04-05
2135 청지기 1523 2023-01-15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