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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533, 2003-07-30 10:46:12(200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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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땀방울을 뚝뚝 흘리시면서 설교하시는 신부님.
맨 앞줄에 앉아서 초롱초롱한(?) 눈매로 열심히 듣고 계시는 old 언니들.
교회의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는 젊은 엄마들 그리고 아빠들.
믿음직한 청년들.
재잘거리며 쫑알거리는 꼬마들.
아름다운 음악과 노래로 예배를 한층 업글레이드 시키는 찬양대.
정말 좋은 성전건물과 텃밭과 시골 풍경.
난 이 모든 것을 사랑한다.
정말 좋아 한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울렁거린다.
주일이 그리워지고 기다려진다.
우리 가족이나 나 혼자서만 즐기기가 너무 아깝다.
이사람도 데려오고 저사람도 모시고 오고 싶다.
뽑내고 싶다.
자랑하고 싶다.
우리 교회의 모든 것을
아니 주님의 모든 것을
그리고 그 따뜻한 품안으로 그들을 인도 하고 싶다.
그런데 참 힘든다.
그래도 몇사람을 인도 했다.
뿌리를 내리고 굿게 서기를 기도 한다.
또 그들이 다른 이들을 인도 하길 기도 한다.
아름다운 우리 세마대 성전이
지난주에도 자리가 많이 비었다.
꽉 찻으면 좋겠다.
차고 넘첬으면 좋겠다.
긴 장마가 끝나고 맑은 하늘과 흰 구름
아파트 어딘가에서 들리는 매미소리
참 아름답다.
이세상이
주님의 창조물들이....
그리고
나는 동수원교회의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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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하나님을 향한 기도의 창문을 열고 있는 우리 동수원 교회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들이 두루마리처럼 하나하나 펼쳐질 것입니다.
영수 형제도 함께 이런 계획에 같이 동참하여 영광스러운 날을 맞이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