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회 수요예배를 참석하고 나서

어제 부천교회 수요예배에서 내가 만난 하느님에 대하여 간증과 동수원교회에 대한 소개의 말씀을 나눴습니다.  그런관계로 수요중보기도회를 참석하지 못하게되어 아쉽지만 하느님께서 나의 지경을 넓혀주시는 것이라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부천교회의 수요예배 또한 우리교회의 수요예배처럼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고 성공회 교단내의 또다른 동수원교회를 보는 것 같아 기쁜시간이었습니다.   부천교회는 평신도 봉사자들이 여러모로 하느님께 헌신하여 성령쇄신봉사회의 봉사자로 각교회의 성령세미나를 주도하고 있고, 성공회내에 3개월과정의 예수제자학교(DTS)를 만들고 1기를 잘 마친 평신도 지도력들을 가지고 있는 저력있는 교회입니다.  서무교무구내에서 가장 앞서가는 교회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열심히 애쓰시는 교우들의 모습을 보면서 섬기는 교회는 다르지만 서로 동역자로서 연합하고, 성공회교단의 부흥을 위하여 각자의 교회에서 헌신할 때 하느님께서 이를 기뻐하시고 성공회교단을 축복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수요중보기도회에 참석하지 못하니까 어디 멀리갔다가 온 느낌입니다.  교우여러분, 오늘도 주님의 은혜가운데서 평안을 누리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하며 주일날 뵙겠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