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하람 보고
  • 조회 수: 5071, 2003-06-09 14:39:20(2003-06-09)
  • 하람 보고입니다.

    어제 (6월 8일) 교동 교회에서 있었던 남부교무구 성신 강림 주일 행사에 우리 교회 하람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반성이 아주 많이 되는 인도였습니다.
    반성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준비 부족
       좀더 시간과 정성을 바쳐야하겠습니다.  악보 안 보고 할 정도까지...
    2. 시스템 점검 못함
       어떤 경우에라도 먼저 가서 음향 기자재 점검을 꼭 해야 하겠습니다.
    3. 맡기지 못함
       먼저 조급함을 없애고 성령께 의탁함으로 해야 하겠습니다.
    4. 선곡 문제
       연배에 맞는 찬양을 선곡해야하겠습니다.

    어찌나 소리가 어색하던지 당황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지금 찬양을 하는건지 소리를
    지르고 있는건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악기는 악기대로 보컬은 보컬대로 따로 노는데
    정신이 없었습니다. 준비해간 스피커는 아웃 단자가 없어서 아예 쓰지도 못하고 건물
    자체 하울링으로 신경이 날카로울대로 날카로왔습니다.  
    우리 팀원들 모두 당황스러웠습니다.  신부님이 기도하자고 했을 때 내려 놓고 기도해야
    하는데, 조급한 불안함으로 그러지 못했습니다.
    분명 저희들 표정에도 은혜가 없었을겁니다.

    우울한 보고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찬양팀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Profile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311 명영미 4056 2003-03-11
310 패트릭 4067 2013-12-05
309 청지기 4073 2003-04-21
308 니니안 4075 2015-05-06
307 박마리아 4077 2016-01-22
306 김장환엘리야 4086 2014-03-21
305 임용우 4094 2003-03-17
304 청지기 4108 2019-08-11
303 청지기 4116 2019-08-04
302 ♬♪강인구 4122 2014-04-21
301 희년함께 4131 2014-08-26
300 김진현애다 4133 2014-01-13
299 박마리아 4140 2013-09-26
298 공양순 4153 2003-05-30
297 명영미 4154 2003-03-14
296 청지기 4164 2019-12-11
295 김장환 4165 2003-03-26
294 김장환 4168 2003-05-19
293 청지기 4169 2019-11-18
292 니니안 4174 2017-06-13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