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하람 보고
  • 조회 수: 5255, 2003-06-09 14:39:20(2003-06-09)
  • 하람 보고입니다.

    어제 (6월 8일) 교동 교회에서 있었던 남부교무구 성신 강림 주일 행사에 우리 교회 하람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반성이 아주 많이 되는 인도였습니다.
    반성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준비 부족
       좀더 시간과 정성을 바쳐야하겠습니다.  악보 안 보고 할 정도까지...
    2. 시스템 점검 못함
       어떤 경우에라도 먼저 가서 음향 기자재 점검을 꼭 해야 하겠습니다.
    3. 맡기지 못함
       먼저 조급함을 없애고 성령께 의탁함으로 해야 하겠습니다.
    4. 선곡 문제
       연배에 맞는 찬양을 선곡해야하겠습니다.

    어찌나 소리가 어색하던지 당황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지금 찬양을 하는건지 소리를
    지르고 있는건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악기는 악기대로 보컬은 보컬대로 따로 노는데
    정신이 없었습니다. 준비해간 스피커는 아웃 단자가 없어서 아예 쓰지도 못하고 건물
    자체 하울링으로 신경이 날카로울대로 날카로왔습니다.  
    우리 팀원들 모두 당황스러웠습니다.  신부님이 기도하자고 했을 때 내려 놓고 기도해야
    하는데, 조급한 불안함으로 그러지 못했습니다.
    분명 저희들 표정에도 은혜가 없었을겁니다.

    우울한 보고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찬양팀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Profile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3673 조기호 11843 2003-03-02
3672 이병준 11643 2013-08-07
3671 박의숙 11539 2003-03-18
3670 이필근 10312 2013-12-16
3669 구본호 10302 2003-03-02
3668 강인구 10117 2003-03-03
3667
...
박마리아 9947 2018-03-19
3666 니니안 9925 2014-02-04
3665 관리자 9865 2003-03-02
3664 안재금 9774 2018-08-21
3663 니니안 9618 2013-08-28
3662 박의숙 9602 2003-03-06
3661 관리자 9362 2003-03-01
3660 김진세 9317 2018-08-03
3659 조기호 9100 2003-03-07
3658 청지기 8931 2019-02-11
3657 임용우 8907 2003-03-03
3656 패트릭 8900 2014-02-05
3655 청지기 8845 2018-01-10
3654 청지기 8728 2018-12-11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