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화창한 날...몇글자 적습니다.
  • 임선교
    조회 수: 3405, 2003-05-06 23:13:12(2003-05-06)
  • 다들 안녕하신지요.
    청년회장 임선교입니다.
    이곳 게시판에 글 올리기는 이번이 처음인것 같습니다.
    화창한 날씨만큼 교우님들 마음도 늘 봄이기를 소망합니다.
    그냥 요즘 드는 생각을 몇자 적으려고 합니다.
    교회이전및 여러 행사들로 교회가 많이 분주한것 같습니다.
    각 활동단체들도 여러 행사와 일정들로 바쁜것 같구요,
    다 좋지만 이렇게 분주하고 뭔가 어수선할때 일수록 더욱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고 우리가 하나님의 시간대로
    제대로 가고 있는지,너무 조급하지는 않은지,
    아님 반대로 나태해진건 아닌지 잠시 숨을 돌리고
    되돌아 보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형식은 갖춰져 가지만
    주님안에서 참자유함과 기쁨은 퇴색되지는 않은지,우리
    스스로를 돌아 볼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우리 교회에서 이뤄지고 있는 행사들을 취소하고
    쉬어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허울좋은
    수많은 제사보다 진정한 마음이 담긴 예배를 가장 즐겨
    받으시는 주님을 바라보자는 얘깁니다. 버거운데도 억지로
    기쁜것처럼 웃음짓는 것은 어딘지 어색합니다.
    우리가 처음 동수원 교회란 이름으로 모였을때의 마음을
    ,그 기대감을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부흥할 수 있고, 초대교회의 참된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어지는 복음선포의
    장이 될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어떤 형식일지 모르지만 온전히 기도와 찬양을 드릴수 있는
    계기가 있었으면 합니다. 교회가 이전되면 모일수 있는
    여건은 이뤄질 것이니 우리의 마음만 준비되면 되겠죠....

댓글 1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448 박동신 3080 2003-06-25
447 이해달 3086 2003-05-05
446 임용우 3090 2003-03-18
445 청지기 3098 2019-10-21
444 하모니카 3099 2003-07-03
443 임용우(요한) 3119 2003-07-04
442 임용우(요한) 3119 2003-07-07
441 김장환 3126 2003-04-25
440 명 마리 3130 2003-07-22
439 청지기 3139 2019-02-11
438 김장환 3141 2003-05-14
437 니니안 3149 2015-09-24
436 김장환엘리야 3152 2014-10-14
435 청지기 3152 2022-02-06
434 권준석 3160 2014-08-11
433 청지기 3164 2003-05-07
432 임용우(요한) 3165 2003-07-02
431 청지기 3165 2016-08-04
430
부부 +4
박마리아 3167 2013-08-02
429 청지기 3167 2019-11-27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