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미국 성공회 선교대회 보고(New Wineskins for Global Mission 2003)
  • 전미카엘
    조회 수: 1839, 2003-04-30 05:02:43(2003-04-30)
  • 안녕하십니까 교우 여러분

    지난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동부 노스캐롤나이나 주 애쉬빌에서 3년마다 열리는 미국 성공회 선교대회에 참석했습니다. 미국 전지역과 세계 각 선교단체에서 1000명이 훨씬 넘는 인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 컨퍼런스를 통해서 저는 올해 말에 성공회안에서 개최할 선교대회의 그림을 보게 되었고 성공회 안에서 새로운 일들을 하고 계시는 주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컨퍼런스를 통해서 교우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은 것은 이것입니다.

    첫째, 성공회라는 공동체 안에서 주님은 선교를 통해서 새로운 부흥과 주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성공회가 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놀랍게 사용하고 계십니다.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성공회의 정신을 통해서 각 민족과 문화안에 복음이 증거되도록 하고 계십니다.

    둘째, 이 시대의 젊은 세대가 그들의 음악과 그들이 지닌 열정으로 예배받으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주님은 사역자들을 일으키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교회학교에서 교사로 섬겨오면서 가졌던 많은 한계와 질문들이 풀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주님은 각 민족들이 그들의 언어를 가지고 경배받기 원하시듯이 각 세대들이 지닌 정서와 언어 음악 춤을 통해서 예배받으신다는 것입니다. 그곳에서 강력한 락에 맞추어 불렀던 "주의 거룩함과 전능" 에 관한 찬양은 아마 죽을때까지도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제 머리와 가슴속에 기억될 것입니다. 어쩌면 주일학교 어린 아이들이 드려야 할 예배는 우리가 생각하는 예배와는 전혀다른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째, 성공회가 가지고 있는 전 세계적 네트워크를 통해서 일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25개국에서 모인 사역자들이 함께 선교대회 기간동안 서로의 필요를 나누고 협력할 수 있었습니다. 머지않아 한국 성공회의 사역자들이 활발하게 사역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성도님들의 기도로 선교대회를 통해서 많은 것들을 보고 느꼈고 앞으로의 새로운 계획들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선교센터에서
    전진건 드림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3629 청지기 1062 2012-12-23
3628 브리스카 1066 2009-02-06
3627 청지기 1066 2023-02-19
3626 김바우로 1067 2005-07-11
3625 김장환 엘리야 1068 2009-01-25
3624 현순종 1074 2012-08-06
3623 이병준 1077 2011-10-11
3622 니니안 1078 2011-08-15
3621 니니안 1081 2009-06-29
3620 질그릇 1081 2013-03-23
3619
habit +2
조기호 1082 2005-02-28
3618 김장환 엘리야 1083 2008-10-07
3617 김돈회 1083 2010-03-01
3616 브리스카 1083 2011-03-03
3615 김바우로 1086 2012-11-19
3614 김돈회 1086 2009-10-30
3613 명 마리 1088 2005-11-30
3612 이종선사제 1091 2005-12-20
3611 김영수 1091 2005-12-31
3610 전미카엘 1091 2006-03-13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