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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감사!
  • 김장환
    조회 수: 5650, 2003-03-24 07:58:04(2003-03-24)
  •   새로운 한주를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날을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교우들과 함께 새벽기도를 드리고 어제 보지 못했던 교우들이 보고싶어 먼저 그분들께 주님의 평강을 전합니다. 아울러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모두가 새로운 한 주간 주님과 동행하며 행복한 하루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어제 신자총회를 통해서
      교회 예배처소 이전이 확정되었습니다.
      하느님의 인도하심에 다시 한 걸음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인도하시는 살아계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공동체가 언제든지 그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따르길 원합니다.

      어제 오후에는 심방을 마치고 세마대성전에 가 보았습니다.
      여전히 콜롬바교우님은 일하고 계셨습니다. 고집스러우시다 싶을 정도로 일하십니다.
      주님께서 콜롬바교우님께 위로와 쉼, 새 힘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새성전이고 워낙 잘 지어진 건물이다 보니  욕심도 많이 생기지만  
      소박하게 살림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성당 예배용 장의자는 필요할 것 같아 준비하고
      주방 시설이나 여러가지 시설은 우선 필요한 것들만 구비하고
      살아가면서 마련해 갔으면 합니다.

      주님께서 준비하시는 손길들 위에 지혜를 주셔서 잘 마련되어지도록 도와 주실 것입니다.

      아침에 묵상하면서
      주님께  우리를 그 곳으로 인도하시는 이유를 물어 보았습니다.
      조용한 중에 드는 마음이  셀교회 정착과 부흥, 전도와 구제였습니다.
      교회의 본질적인 사역의 내용이지만, 잘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좋은 시설과 환경은 우리만의 전유물이 아닐 것입니다.
      만민이 기도하는 집, 더 많은 이웃들과 함께 하느님께 예배들리고 쉼을 누리는 요람으로서 세마대성전이 시용되어 지길 원합니다.
      또한 바른 헌금생활(십일조)과 알뜰한 교회 살림,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마음으로 가난한 이웃들을 돌보길 원합니다. 어려운 성공회 개척교회들이 너무 많습니다. 선교사님들도 도와 드려야 하고, 우리 곁에는 언제나 우리가 돌아보아야 할 가난한 형제 자매들이 있습니다.

      주로 주말에 그 곳 시설이 사용된다면,
      주중에는 교우들이 셀로 모여 더욱 뜨겁게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예배드리고 전도하길 원합니다.
      셀리더님들, 더욱 기도하고 섬기시기 바랍니다.
       교우 여러분,  모이기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성령님의 기름부음이 셀교회 위에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교우 여러분,   사랑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우리교회는 아주 좋은 형제 자매들이 있는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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