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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생활 365 (8월28일 – 9월2일)
  • 조회 수: 1434, 2023-09-04 11:10:49(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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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차 연중 21(82892)

     

    위선자에 대한 책망

    마태 23:13-22

    세례자 요한의 죽음

    마태 14:1-12

    율법학자와 바리사이파

    마태 23:27-32

    충성스런 종과 불충한 종

    마태 24:42-51

    열 처녀의 비유

    마태 25:1-13

    달란트의 비유

    마태 25:14-30


    주간묵상


    (월) 율법학자와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위선 가운데 하나는 자신들이 하느님 나라에 대해 독점한다는 사고입니다. 게다가 그들의 위선으로 인해 율법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의 가르침은 배워도 행실은 본받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화)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께서 더욱 커지셔야 하기 때문에 별다른 유언을 남기지 않고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입니다. 부당한 죽음이지만 그로써 예수님의 삶을 더욱 증거하는 요한의 겸손과 믿음을 본받아야겠습니다. 


    (수) ‘나였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텐데’라는 마음에는 겸손함보다는 교만함이 자리합니다. 남보다 더 의롭다고 자부하면서 살아간다면 자신의 잘못을 보지 못하고 허물을 인정하지 않고서 살아갑니다. 하느님께서는 뉘우침 없는 이들을 안타깝게 바라보실 것입니다. 


    (목) 바리사이파와 율법학자들의 위선은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것을 하느님의 은총이 아닌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는 점입니다. 그들도 때로는 율법에 진심이었지만 하느님의 것을 자신의 것으로 독점하려고 하였기에 하느님께서 마지막 날에 그들을 쫓아내실 수 있습니다.  


    (금) 등불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등불을 밝힐 기름을 준비하는 이들과 준비하지 못하는 이들로 나뉩니다. 준비 못한 이들은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무사안일주의도 문제거니와 오실 분을 맞이할 간절함과 기쁨이 없었습니다. 오실 분을 맞이할 때 기쁨이라는 기름이 늘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토) 율법을 잘못 해석하면 엄격한 하느님의 모습만을 보고, 지키면 구원, 안 지키면 타락과 지옥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에 갇힙니다. 이러한 두려움은 하느님의 사랑을 감추고 그분의 부르심을 듣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가 받은 달란트와 능력은 제각각이지만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은 제각각일 수 없으며 그리스도인은 그렇게 불린 사람들입니다.   


    성서 퀴즈  


    ① “그들은 무거운 짐을 꾸려 남의 어깨에 메워주고 자기들은 (      ) 하나 까딱하려 하지 않는다.”   - 마태 23:4

    ② 헤로데는 요한을 죽이려고 했으나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고 있는 (    )이 두려워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 마태 14:5

    ③ “너희도 겉으로는 옳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속은 위선과 (     )으로 가득 차 있다.” - 마태 23:28

    ④ “주인은 그 종을 자르고 위선자들이 벌받는 곳으로 보낼 것이다. 거기서 그는 (     )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 마태 24:51

    ⑤ “하늘 나라는 열 처녀가 저마다 (     )을 가지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것에 비길 수 있다.” - 마태 25:1

    ⑥ “여봐라, 저자에게서 한 (     )마저 빼앗아 열 (     ) 가진 사람에게 주어라.” - 마태 25:2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정답(2023년 8월 27일 성서 퀴즈)

    ① 손가락  ② 민중   ③ 불법  ④ 가슴  ⑤ 등불   ⓺  달란트, 달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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