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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성서생활 365 (4월19일–4월24일)
  • 조회 수: 2142, 2021-04-17 16:43:38(2021-04-17)

  • 2021419424

    부활절부터 성령강림절의 묵상

    내 눈을 열어 주소서.

    시편 119:17-24

    내가 생명의 빵이다.

    요한 6:30-35

    사울의 박해.

    사도 8:1-8

    찬미받으소서!

    시편 66:7-8, 15-20

    사울을 만나신 예수님.

    사도 9:1-20

    나는 주님의 종입니다.

    시편 116:11-16


    주간묵상


    (월) 주님께 자신을 온전히 맡기는 것, 그것이야말로 주님께서 우리가 지니길 바라시는 기본 마음 자세입니다. 자신의 짐만큼 우리를 짓누르는 것이 없고, 주님 안에서 쉬는 것보다 좋은 일은 없습니다. 우리가 청해야 할 은혜는, 오늘 이 시간까지 이룩한 그 모든 것을 뒤에 놓아두고 떠나는, 살아계신 주님께 귀를 기울이면서 새로운 출발의 행위를 기뻐하는 짐 없는 나그네가 되는 은혜를 청하는 것입니다.


    (화) 성찬을 기념하는 것은 그 상징적인 행동이 갖는 힘을 통해, 주님만이 참 주님이시고 예수는 아버지의 눈에 보이는 형상이시며 이 주님께서 오늘날에도 여전히 인간을 노예화하고 억압하려는 악의 힘을 물리쳤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온 도시에, 모든 나라와 가정에, 우리의 일상에 메아리쳐 울려 보내는 것입니다.


    (수) 세례를 받았다는 것은 주님께서 벌이시는 전쟁에 참여하게 되었음을 뜻합니다. 이는 우리 삶을 지배하려는 세력에 맞서 그분이 선포하신 전쟁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당신이 어려움 없는 삶을 살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당신이 직면하는 어려움이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한 지체가 된 일에 반드시 따라오는 어려움이기를 바랍니다.


    (목) 혼자 있을 때나 산책할 때, 눈을 들어 세상을 향한 주님의 뜻을 묵상해 보십시오.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 있는 만물이 어떻게 그분의 뜻을 드러내는지 보십시오. 온전히 거룩하시고 의로우시며 아름다우신 그분의 뜻을 지극한 겸손으로 받아들이고 찬미하며 찬양하십시오. 


    (금) 주님은 가장 겸손한 이에게 자신을 가장 많이 나누어 주시며, 자신을 송두리째 주십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것은 자신의 존재입니다. 그분의 존재는 그분의 친절이며, 그분의 친절은 그분의 사랑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그분을 두려워하는 이는 그분에게서 달아나려 합니다. 그러한 두려움은 해로울 뿐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사랑해야지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그분은 자신의 전부를 가지고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랑이라는 선물과 은총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이 ‘인격적 사랑’을 너무나도 필요로 하고 있음을 압니다. 우리 삶의 영역이 아무리 협소하고 제한적이라 할지라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주님 나라의 작은 부분을 책임지고 있다는 것, 그리스도의 사랑이라는 선물을 통해서 책임지고 있음을 압니다. 우리는 이 책임을 받아들였습니까? 아니면 거부하였습니까? 이에 따라 우리는 심판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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