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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생활 365 - 호외
  • 조회 수: 2887, 2021-03-19 11:09:54(2021-03-19)


  • 호외(號外) (202138313)

    사순절부터 성령강림절의 묵상

    환영받지 못하는 예언자

    루가 1:26-38

    내가 몇 번이나!!

    마태 18:21-35

    내 말을 지키십시오.

    신명 4:1, 5-9

    그가 손수 이끄시는 양 떼

    시편 95:1-2, 6-11

    계명 가운데 으뜸가는 계명

    마르 12:28-34

    찢겨진 심령

    시편 51:1-12, 16-19



    주간묵상


    (월) 애통해 하는 이들이란 참으로 세상이 행복과 평화라고 부르는 것을 포기하기를 각오한 이들입니다. 세상과 장단을 맞출 수 없는 이들입니다. 제자들은 세상의 잘못 때문에 다가오는 고난을 짊어집니다. 제자들은 세상의 종말과 하늘나라의 심판과 도래를 알고 있습니다. 세상은 이를 전혀 대비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세상에서 이방인, 귀찮은 손님, 추방해야 할 평화의 교란자입니다.


    (화) 주님께서는 명령하십니다. 판단하지 마라, 용서하라, 주라, 나누라...주님의 관대하심은 우리의 모든 통제범주를 통해, 이를 넘어, 그 안에서 행해집니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통해 주님의 관대하심에 우리 자신을 열고 이를 우리 자신과 다른 이들을 위해 받아들여야 합니다.  


    (수) 복음은 거룩하신 그분, 모든 생명의 생명이 되신 분, 빛이고 사랑이며 지혜인 영원하신 분을 마주하는 그 ‘나라’로 우리를 부릅니다. 복음은 인간이 그분과 만나, 그분을 알고, 기쁨으로 또 사랑으로 자신을 그분께 바칠 때 그 나라가 시작된다고 이야기합니다. 복음은 우리 삶이 그분의 빛으로 가득할 때, 그리고 그분을 향한 사랑으로 가득할 때 그 나라가 임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목) 거룩하시고 영원하신 주님, 당신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당신의 섭리로 축복받기 위해, 당신의 영으로 거룩하기 위해 우리의 모든 것을 당신께 바칩니다. 당신이 돌보시는데 멸망할 것이 없으며, 영혼의 적들이 우리를 삼킬 수 없으며 당신의 손 밖으로 벗어날 수도 없습니다. 주님, 우리 생의 모든 날이 당신의 영광과 은총을 위해 부르시는 음성에 따르게 하소서. 


    (금) 우리가 서로를 긍정하는 응답을 통해 만들어지는 기쁨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쁨입니다. 우리는 서로 연결됨으로써 사랑 안에서 온전해지라는 요구를 받습니다. 이웃은 나를 향한 주님의 살아있고 생명을 주는 말씀입니다. 나는 이웃을 향한 주님의 살아있고 생명을 주는 말씀입니다.


    (토) 자비로우신 주님, 저의 힘은 고갈되었습니다. 저의 영혼은 굶주려 있습니다. 이렇게 빈 잔이 된 채 얼마나 오랜 시간 발버둥쳤는지 모릅니다. 당신께서는 그때마다 잔을 채워주셨으나 저는 미지의 것을 두려워해 이를 부정하고,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당신께서는 다시금 저를 찾아오십니다. 자비로우신 주님, 다시 당신 앞에서 기도드립니다. 당신의 사랑으로 저를 채워 주소서. 그리하여 저의 사랑이 당신의 사랑을 닮게 인도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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