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께

2020년 생각지도 못한 바이러스와의 전쟁으로 소득도 줄고 두려움과 공포, 끝이 어딘지도 모를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끼니를 걱정할 만큼은 아니란 것이 당연하다 생각했습니다.

우연히 하루 한끼를 걱정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접하고,

나에게 당연한 일들이 그 분들께는 당연하지 못하단 생각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끼니를 해결하기위해 새벽2시부터 긴 줄을 서서 추위에 2,3시간 기다리는 전쟁같은 날들.... 

어서 이 어려운 시기가 지나가고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래봅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는 모든 분들께 주님이 오셔서 희망을, 축복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고아 같이 너희를 버려두지 않겠다 하신 주님의 말씀.

2021년에는 모두가 행복해지길, 누구도 소외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세상 어딘가에선 늘 남을 위해 기도하고 있음을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주님의 은총이 모두에게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rosa

( 이 글은 유서현 로사 교우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