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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626, 2021-01-26 11:50:37(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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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아버지를 천국으로 보내드리며
믿는 이들에게 소망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았습니다.
참 한편으로는 코로나에 감염되어 고통속에
외롭고 쓸쓸하게 죽어간 이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이땅에서는 격리되고 소외되어
가족들 얼굴도 못보고 죽었지만,
주님께서 이들의 영혼을 당신의 사랑의 품에 안아주시고
자비를 베푸시어 평안과 안식을 주시고
하늘의 해처럼 빛나게 하소서.
영원하시고 무궁하신 하느님!
유한하고 짧은 인생을 사는 우리에게는
당신이라는 소망이 있기에
낙심하거나 슬퍼하지 않습니다.
( 이 글은 박의숙 마리아 교우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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