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묵상

(월) 사르디스 교회는 스스로를 살아있다고 진단하지만 주님 보시기에 이미 죽어가는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돌이켜 회개하고 죽음의 잠에서 깨어나 회생할 것을 촉구하십니다. 복음을 수호하고 믿음의 지조를 지킨 사람들을 주님은 칭찬하시고 영생을 주십니다. 

(화) 필라델피아 교회는 ‘참고 견디라’는 주님의 명령을 잘 지킨 교회입니다. 미약한 교세이지만 주님을 배신하지 않고 핍박을 견딘 이 교회에 주님은 대적들로 하여금 무릎을 꿇고 경배하도록 하십니다. 승리의 월계관을 잘 지키도록 주님은 격려하고 용기를 주십니다. 

(수) 라오디게이아 교회는 물질적으로 풍요했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보시기에 이 교회는 비참하고 불쌍하고 가난하고 눈 멀고 벌거벗은 상태였습니다. 주님은 이 교회에 연단과 성결과 말씀의 은혜가 넘쳐야 함을 친히 지적하십니다. 우리는 차든지 뜨겁든지 주님 앞에 진실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빛과 소금의 역할은 그리스도인의 존재 이유입니다. 

(목) 요한은 특별한 계시를 봅니다. 옥좌에 앉으신 하느님을 중심으로 일곱 영신과 스물 넷 원로가 자리하고 있었고, 모든 피조물들은 야훼 하느님의 영광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스물 넷 원로는 주님 앞에 엎드려 만물의 창조주시며 다스리시는 주님을 경배하고 찬양합니다.

(금) 어린 양은 우리를 위해 희생당하시고 부활하셔서 영생을 주신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그분은 성부께서 주신 두루마리를 읽을 유일하신 하느님이십니다. 네 생물과 스물 넷 원로는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그분을 예배합니다.  

(토) 어린 양은 여섯 개의 봉인을 차례차례 떼십니다. 그때마다 말과 사람이 나옵니다. 죽음의 사신이 나오기도 하고 또 각종 진귀한 장면들이 나옵니다. 온 세상이 두려워 떨며 심판주로 오신 주님 앞에 엎드러져 있습니다. 

성서 퀴즈  6월과 12월에 성서 경시대회가 열립니다.

① 그러나 사르디스에는 자기 (    )을 더럽히지 않은 사람들이 몇이 있다. 그들은 하얀 옷을 입고 나와 함께...

② 승리하는 자는 성전의 (     )이 될 것이다.  

③ 너는 차지도 않고 (     )지도 않다.   

④ 누구든지 내 (     )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 집에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도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⑤ 넷째 봉인이 떼졌을 때 나타난 사람은 (     )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지옥이 그 뒤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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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2020년 7월 19일 성서 퀴즈)

①옷  ②기둥  ③뜨겁  ④음성  ⑤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