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4245, 2020-01-06 09:21:14(2020-01-06)
-
“땅 끝에서”
성가대장 김바우로
주보에 글을 싣기 시작한 지 꼭 1년이 되었습니다. 시작 한 일은 늘 마무리도 필요하지요. 글을 닫으려 할 때 무슨 찬양을 고를까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글을 맺는 곡은 이 노래로 선택하려고 이미 오래전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거든요. 이 노래의 가사 역시 다른 많은 찬양에서와 같이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높이가 아니고, 만든이 고형원이 이 노래를 어떤 생각으로 지었는지도 모른척하기는 어렵죠. 하지만 언젠가 삶을 정리해야 할 때가 오면 저도 그 순간을 이 찬송을 부르며 맞이하고 싶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평범한 백성으로서 세상을 살아가기가 그다지 만만치도 않았고, 그래도 제가 그만하면 잘하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씀드릴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앞으로 더 살아갈 날에도 이 찬양을 가슴에 품고 살기 원합니다. 1년 동안 별 내용도 없는 글 읽어주신 교우 여러분 감사합니다. 시즌 2가 있을지는 저도 잘 모르고요…. 새해에는 삶이 고통스러운 사람들도 많이 줄어들고, 남북화해의 길도 다시 밝아지고, 세상도 더 평화로워지고, 특히 교우님들 모두가 행복해지시기 바랍니다. 평화~~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191 | 김장환 엘리야 | 1161 | 2006-09-26 | |
190 | 김장환 엘리야 | 1161 | 2006-04-27 | |
189 |
3-19 주일 단상~
+2
| 김장환 엘리야 | 1161 | 2006-03-21 |
188 |
1월 8일 주일단상!
+2
| 김장환 엘리야 | 1161 | 2006-01-10 |
187 | 전미카엘 | 1161 | 2005-12-17 | |
186 |
옥에 티
+1
| 이필근 | 1161 | 2005-11-29 |
185 | 김장환 엘리야 | 1161 | 2005-10-14 | |
184 | 임용우 | 1161 | 2005-09-01 | |
183 | 김진현애다 | 1161 | 2005-06-09 | |
182 | 강인구 | 1161 | 2005-05-02 | |
181 | 김장환 엘리야 | 1161 | 2004-12-09 | |
180 | 서미애 | 1160 | 2013-04-24 | |
179 |
요한계시록 강해 비교
+3
| 리후레쉬 | 1160 | 2012-12-17 |
178 | 김장환 엘리야 | 1160 | 2012-04-06 | |
177 | 청지기 | 1160 | 2011-01-03 | |
176 |
성탄구제활동 공지!
+2
| 김장환 엘리야 | 1160 | 2010-12-28 |
175 |
성탄준비 소위원회 내용
+3
| † 양신부 | 1160 | 2010-12-02 |
174 | 김장환 엘리야 | 1160 | 2010-06-24 | |
173 | ♬♪강인구 | 1160 | 2010-01-04 | |
172 | 전미카엘 | 1160 | 2009-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