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4151, 2019-12-11 21:10:07(2019-12-11)
-
142장 "주님의 시간에"
성가대장 김바우로
이 찬송의 원제는 "In His Time"입니다. 지은 이는 Diane Ball이라는 분인데 41년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시는 4자녀의 어머니라는 사실 외에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평범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남편과 네 자녀를 돌보는 주부의 일상이 얼마나 정신없을지는 아이를 키워본 분이라면 모두 공감하시겠지요. 늘 시간에 쫓기고 정신없는 상황에 화가 난 그에게 어느 날 마음속에 계시는 그분께서 직접 이 3단어를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바로 "In His Time"이라는 짧은 3단어를 말입니다. 그 후,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시간이 내가 아닌 그분의 손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곧 모든 조바심을 내려놓고 마음속에 평온을 얻었고, 그것을 노래로 지은 것이 이 노래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이 곡의 제목을 "주님의 시간에"로 풀이한 것은 매우 적확한 번역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계획하든 그것이 이루어지는 과정 속의 모든 순간은 결국 주님의 계획안에 있다는 것을 안다면 우리가 지금처럼 조바심과 걱정으로 마음을 손해 보는 일이 없겠죠. 주님이 다시 오실 그날도 우리는 언제일지 알 도리가 없고, 모두 그분의 계획안에 있으니 우리는 다만 기다릴 뿐입니다. 하루하루 살 동안 주님 인도하시니 그 뜻 이룰 때까지 "기다립시다". 느긋하게...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531 |
빨래의 혁명
+1
| 박마리아 | 2972 | 2014-12-15 |
530 | 청지기 | 2976 | 2019-06-09 | |
529 | 청지기 | 2976 | 2021-02-09 | |
528 | 청지기 | 2978 | 2020-03-22 | |
527 | 김장환 | 2981 | 2003-06-14 | |
526 | 김장환엘리야 | 2988 | 2013-12-23 | |
525 | 청지기 | 3000 | 2019-09-24 | |
524 | 청지기 | 3003 | 2019-05-12 | |
523 | 청지기 | 3005 | 2019-02-11 | |
522 | 임용우(요한) | 3008 | 2003-05-15 | |
521 | 청지기 | 3010 | 2020-09-06 | |
520 | 청지기 | 3018 | 2021-12-05 | |
519 | 청지기 | 3020 | 2019-02-11 | |
518 | 임용우 | 3023 | 2003-03-12 | |
517 | 청지기 | 3026 | 2022-01-13 | |
516 |
바울 아저씨...^^
+2
| 구본호 | 3030 | 2004-11-27 |
515 | 김장환 엘리야 | 3037 | 2012-06-07 | |
514 |
감사드립니다
+3
| 박마리아 | 3051 | 2014-02-16 |
513 | 청지기 | 3055 | 2022-02-20 | |
512 | 이필근 | 3060 | 2014-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