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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가와 찬양 - 573장 “저 장미꽃 위에 이슬”
  • 조회 수: 2720, 2019-09-29 18:05:59(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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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3장 “저 장미꽃 위에 이슬”

    성가대장 김바우로


    이 찬송은 미국의 작곡가 오스틴 마일즈(Charles Austin Miles)가 1912년에 발표한 곡입니다. 원제는 In the Garden 또는 가사의 첫 줄인 I Come to the Garden Alone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일즈의 원래 직업은 약사였지만 나중에 악보 출판사의 편집자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작곡도 했던 분입니다. 이 곡을 작곡할 당시에 그는 정원을 내다볼 창문조차 없는 차고, 습한 지하 암실에서 요한복음 20장을 읽다가 예수님에 막달라 마리아를 만나시는 광경에 매료되어 자신이 그 장면에 끼어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마리아가 주님께 무릎을 꿇고 "라뽀니"라고 부르짖는 순간을 목격한 증인처럼 느꼈다고 합니다. 이 경험에서 받은 영감을 가사로 적고 그날 작곡까지 마쳤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1945년에 작고하기 전까지 최소한 398곡 이상의 노래를 지었다고 합니다. 원작의 가사와 번역된 가사의 느낌이 매우 비슷해서 누구인지 모를 번역자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을 지경입니다. 수많은 가수에 의해 녹음되었으며 유명한 컨트리 가수인 그렌 캠펠과 대중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가스펠 앨범에도 수록되는 등 많은 대중이 사랑하는 찬송입니다. 오늘은 이 두 가수의 노래를 이어서 편집해 올려봤습니다. 앞쪽이 엘비스입니다. 여러분도 주와 함께 정원을 산책하는 은혜로운 경험을 꼭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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