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2460, 2019-08-11 22:33:03(2019-07-28)
-
- 합창
- 아카펠라
“254장 영광의 왕께”
성가대장 김바우로
음악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도 하이든이라는 이름을 못 들어보셨을 리는 없을 겁니다.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은 교향곡만도 무려 106곡이나 작곡하여 교향곡의 아버지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이 분은 여동생 하나를 포함해 무려 12명의 형제 중 장남이었습니다. 하이든의 아버지는 마차 바퀴를 만드시던 분이지만 음악에 조예가 깊어 하프를 연주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그 많은 형제 중에 장남만 음악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이든의 동생 중에 미하엘 하이든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대중적으로는 형 요제프와 비교하면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형 못지않게 많은 수의 작품을 남겨서 소실된 것을 빼고도 지금까지 전해지는 것이 838곡이나 됩니다. 그 중 특히 교회음악이 많아서 이분을 교회음악의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오늘은 아버지가 여러 분 나오네요^^). 생애 중 잘츠부르크에서 44년이나 살았는데 동시대에 같은 지역에서 살던 모차르트와도 잘 알고 지냈고 모차르트는 미하엘의 작품들을 높이 평가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우리 성가 2015에는 이분의 작품이 네 곡이나 수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254장 외에 475, 489, 517장이 그 곡들입니다. 물론 우리 성가에는 형 하이든의 작품도 여럿 실려 있습니다. 형의 그늘에 가린 동생의 설움이 괜스레 마음에 걸려 먼저 소개해 봤습니다. 음원은 아카펠라로 한 곡, 합창으로 한 곡 골랐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우리나라 말 음원이 아니라서 아쉽습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331 | 재룡 요한 | 1165 | 2011-07-20 | |
3330 | 김장환 엘리야 | 1165 | 2011-08-13 | |
3329 | 청지기 | 1165 | 2011-08-22 | |
3328 |
고맙습니다!
+6
| 김진현애다 | 1165 | 2011-09-20 |
3327 | 노아 | 1165 | 2011-10-06 | |
3326 |
이 가을의 한편 시 ..
+14
| 이필근 | 1165 | 2011-11-01 |
3325 |
샬롬! 미국에서(2)
+4
| 임용우 | 1165 | 2011-11-17 |
3324 | 이병준 | 1165 | 2011-11-17 | |
3323 | 청지기 | 1165 | 2011-12-29 | |
3322 | 전미카엘 | 1165 | 2012-02-19 | |
3321 |
목회 단상....
+1
| 김장환 엘리야 | 1165 | 2012-07-19 |
3320 |
고맙습니다!^^
+4
| 김진현애다 | 1165 | 2012-08-01 |
3319 |
우연히 산 책 한권이
+2
| 김영수(엘리야) | 1165 | 2012-10-19 |
3318 |
친정 어머니
+1
| 박마리아 | 1165 | 2013-02-07 |
3317 | 김장환엘리야 | 1165 | 2013-03-01 | |
3316 | 김장환엘리야 | 1165 | 2013-03-30 | |
3315 |
집 앞 텃밭을 일구며.
+3
| 승유맘 | 1165 | 2013-05-22 |
3314 | 청지기 | 1166 | 2004-08-16 | |
3313 | 김바우로 | 1166 | 2004-12-08 | |
3312 |
문안드립니다.
+3
| 전제정 | 1166 | 2004-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