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406, 2019-08-11 22:38:32(2019-06-09)
-
“성령이 오셨네”성가대장 김바우로올해도 다시 성령강림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이 짧은 글에서 제가 성령님을 만난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을 수는 없으나, 저만의 독특한 조우가 있었다는 말씀은 드릴 수 있겠네요. 제가 머리로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한 지 정말 한참이 지나서야 성령님을 맞닥뜨리게 되었는데 그 이후부터 이전에 “결심”으로 시작한 믿음이 “정말 믿음”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이야기 드릴 수 있어요. 이런 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을 때 좋은 찬양을 만나면 기쁘기도 하고 한 면으로는 그 노래를 만든 분의 영성과 재능을 향해 모차르트를 만난 살리에리처럼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김도현의 "성령이 오셨네"는 바로 그런 노래입니다. 2011년에 발매한 김도현 2집에 실려 있습니다. 간략한 가사의 메시지가 아름다운 멜로디에 잘 녹아있어서 많은 교우님이 사랑하시는 노래죠. 그래서 수많은 음반에 여러 사람의 연주가 나와 있지만, 오늘 올려드리는 음원이 원본입니다. 언젠가 그분에 대한 제 마음의 고백도 이 노래처럼 지어 부를 수 있으면 하고 꿈꾸어 봅니다. 이 찬양을 들으시면서 여러분 곁에 벌써 와계신 엄마 같은 성령님과 잠깐 이야기하시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173 | 청지기 | 3246 | 2019-07-30 | |
3172 | 청지기 | 3243 | 2020-09-06 | |
3171 |
어머니의 삶!
+6
| 김장환 | 3235 | 2003-06-19 |
3170 |
부부
+4
| 박마리아 | 3233 | 2013-08-02 |
3169 | 청지기 | 3230 | 2022-02-20 | |
3168 | 청지기 | 3224 | 2022-05-15 | |
3167 | 청지기 | 3223 | 2019-07-21 | |
3166 |
회복
+8
| 니니안 | 3217 | 2016-02-04 |
3165 | 김장환 엘리야 | 3216 | 2012-06-07 | |
3164 |
축구복 반납 바랍니다
+1
| 김종현 | 3211 | 2003-05-27 |
3163 | 구본호 | 3202 | 2003-05-05 | |
3162 | 청지기 | 3198 | 2021-06-12 | |
3161 | 박동신 | 3198 | 2003-06-25 | |
3160 | 김장환 | 3175 | 2003-06-14 | |
3159 | 김장환 엘리야 | 3166 | 2004-05-11 | |
3158 | 임용우(요한) | 3162 | 2003-05-15 | |
3157 | 청지기 | 3148 | 2021-12-05 | |
3156 | 김장환엘리야 | 3147 | 2013-12-24 | |
3155 | 청지기 | 3146 | 2020-03-15 | |
3154 | 박마리아 | 3145 | 2014-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