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644, 2019-08-11 22:38:32(2019-06-09)
-
“성령이 오셨네”성가대장 김바우로올해도 다시 성령강림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이 짧은 글에서 제가 성령님을 만난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을 수는 없으나, 저만의 독특한 조우가 있었다는 말씀은 드릴 수 있겠네요. 제가 머리로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한 지 정말 한참이 지나서야 성령님을 맞닥뜨리게 되었는데 그 이후부터 이전에 “결심”으로 시작한 믿음이 “정말 믿음”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이야기 드릴 수 있어요. 이런 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을 때 좋은 찬양을 만나면 기쁘기도 하고 한 면으로는 그 노래를 만든 분의 영성과 재능을 향해 모차르트를 만난 살리에리처럼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김도현의 "성령이 오셨네"는 바로 그런 노래입니다. 2011년에 발매한 김도현 2집에 실려 있습니다. 간략한 가사의 메시지가 아름다운 멜로디에 잘 녹아있어서 많은 교우님이 사랑하시는 노래죠. 그래서 수많은 음반에 여러 사람의 연주가 나와 있지만, 오늘 올려드리는 음원이 원본입니다. 언젠가 그분에 대한 제 마음의 고백도 이 노래처럼 지어 부를 수 있으면 하고 꿈꾸어 봅니다. 이 찬양을 들으시면서 여러분 곁에 벌써 와계신 엄마 같은 성령님과 잠깐 이야기하시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534 | 김바우로 | 5519 | 2003-03-11 | |
3533 | 청지기 | 5514 | 2015-11-11 | |
3532 | 청지기 | 5509 | 2016-11-20 | |
3531 | 김장환엘리야 | 5507 | 2014-04-25 | |
3530 |
"사랑 고백"
+3
| 향긋 | 5498 | 2003-03-18 |
3529 |
아내의 마음
+1
| 박마리아 | 5495 | 2015-02-13 |
3528 | stello | 5493 | 2013-09-16 | |
3527 | 청지기 | 5473 | 2019-09-08 | |
3526 | 청지기 | 5472 | 2019-03-31 | |
3525 | 박마리아 | 5466 | 2013-07-24 | |
3524 |
나의 텃밭
+5
| 니니안 | 5463 | 2014-01-20 |
3523 | 장길상 | 5453 | 2016-06-13 | |
3522 | 청지기 | 5451 | 2019-02-11 | |
3521 | 동행 | 5435 | 2015-02-16 | |
3520 | 강인구 | 5423 | 2003-06-09 | |
3519 | 김장환엘리야 | 5396 | 2014-04-29 | |
3518 | 김장환 | 5374 | 2003-06-24 | |
3517 | 이병준 | 5359 | 2014-04-17 | |
3516 | 청지기 | 5340 | 2003-04-06 | |
3515 | 청지기 | 5289 | 2019-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