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2927, 2019-08-11 22:38:32(2019-06-09)
-
“성령이 오셨네”성가대장 김바우로올해도 다시 성령강림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이 짧은 글에서 제가 성령님을 만난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을 수는 없으나, 저만의 독특한 조우가 있었다는 말씀은 드릴 수 있겠네요. 제가 머리로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한 지 정말 한참이 지나서야 성령님을 맞닥뜨리게 되었는데 그 이후부터 이전에 “결심”으로 시작한 믿음이 “정말 믿음”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이야기 드릴 수 있어요. 이런 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을 때 좋은 찬양을 만나면 기쁘기도 하고 한 면으로는 그 노래를 만든 분의 영성과 재능을 향해 모차르트를 만난 살리에리처럼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김도현의 "성령이 오셨네"는 바로 그런 노래입니다. 2011년에 발매한 김도현 2집에 실려 있습니다. 간략한 가사의 메시지가 아름다운 멜로디에 잘 녹아있어서 많은 교우님이 사랑하시는 노래죠. 그래서 수많은 음반에 여러 사람의 연주가 나와 있지만, 오늘 올려드리는 음원이 원본입니다. 언젠가 그분에 대한 제 마음의 고백도 이 노래처럼 지어 부를 수 있으면 하고 꿈꾸어 봅니다. 이 찬양을 들으시면서 여러분 곁에 벌써 와계신 엄마 같은 성령님과 잠깐 이야기하시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332 |
선교이야기1
+1
| 글로벌 팀 | 3860 | 2003-05-04 |
3331 | 니니안 | 3841 | 2013-07-29 | |
3330 | 청지기 | 3825 | 2019-03-17 | |
3329 | 니니안 | 3821 | 2014-01-28 | |
3328 | 서미애 | 3820 | 2013-10-05 | |
3327 | 청지기 | 3810 | 2019-02-24 | |
3326 |
헌금
+4
| 박마리아 | 3808 | 2013-08-13 |
3325 | 청지기 | 3802 | 2022-01-06 | |
3324 | 청지기 | 3802 | 2019-02-11 | |
3323 | 청지기 | 3800 | 2019-03-17 | |
3322 | † 양신부 | 3794 | 2011-10-25 | |
3321 | 청지기 | 3792 | 2019-02-24 | |
3320 | 청지기 | 3779 | 2019-11-27 | |
3319 | 강인구 | 3776 | 2003-05-06 | |
3318 | 청지기 | 3771 | 2022-02-20 | |
3317 | 김장환 | 3767 | 2003-05-09 | |
3316 | 청지기 | 3764 | 2019-10-21 | |
3315 | 청지기 | 3758 | 2019-05-12 | |
3314 | 열매 | 3748 | 2003-04-28 | |
3313 |
감사
+2
| jinkunjun | 3741 | 2003-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