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2281, 2019-08-11 22:38:32(2019-06-09)
-
“성령이 오셨네”성가대장 김바우로올해도 다시 성령강림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이 짧은 글에서 제가 성령님을 만난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을 수는 없으나, 저만의 독특한 조우가 있었다는 말씀은 드릴 수 있겠네요. 제가 머리로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한 지 정말 한참이 지나서야 성령님을 맞닥뜨리게 되었는데 그 이후부터 이전에 “결심”으로 시작한 믿음이 “정말 믿음”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이야기 드릴 수 있어요. 이런 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을 때 좋은 찬양을 만나면 기쁘기도 하고 한 면으로는 그 노래를 만든 분의 영성과 재능을 향해 모차르트를 만난 살리에리처럼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김도현의 "성령이 오셨네"는 바로 그런 노래입니다. 2011년에 발매한 김도현 2집에 실려 있습니다. 간략한 가사의 메시지가 아름다운 멜로디에 잘 녹아있어서 많은 교우님이 사랑하시는 노래죠. 그래서 수많은 음반에 여러 사람의 연주가 나와 있지만, 오늘 올려드리는 음원이 원본입니다. 언젠가 그분에 대한 제 마음의 고백도 이 노래처럼 지어 부를 수 있으면 하고 꿈꾸어 봅니다. 이 찬양을 들으시면서 여러분 곁에 벌써 와계신 엄마 같은 성령님과 잠깐 이야기하시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29 |
발가락이 닮았다?
+7
| 노아 | 4345 | 2014-02-05 |
228 | 청지기 | 4350 | 2019-12-15 | |
227 | 이종림 | 4352 | 2003-03-28 | |
226 |
철없는 아내
+6
| 박마리아 | 4357 | 2014-01-21 |
225 | 김바우로 | 4358 | 2003-03-06 | |
224 | 청지기 | 4376 | 2019-08-25 | |
223 |
교회차량 구입에 대해서
+1
| 니니안 | 4381 | 2014-06-10 |
222 | 장길상 | 4383 | 2013-11-11 | |
221 | 김장환엘리야 | 4384 | 2014-04-05 | |
220 | 청지기 | 4391 | 2019-02-11 | |
219 | 임선교 | 4394 | 2003-05-07 | |
218 | 청지기 | 4398 | 2020-02-26 | |
217 | 청지기 | 4409 | 2019-04-07 | |
216 |
흰 머리가?
+4
| 니니안 | 4428 | 2014-02-10 |
215 | ^!^ | 4451 | 2003-05-01 | |
214 | 청지기 | 4456 | 2017-07-31 | |
213 | 희년함께 | 4459 | 2013-09-05 | |
212 | 김장환 | 4462 | 2003-03-19 | |
211 | 청지기 | 4467 | 2016-09-08 | |
210 | 청지기 | 4474 | 2019-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