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2298, 2019-08-11 22:38:32(2019-06-09)
-
“성령이 오셨네”성가대장 김바우로올해도 다시 성령강림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이 짧은 글에서 제가 성령님을 만난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을 수는 없으나, 저만의 독특한 조우가 있었다는 말씀은 드릴 수 있겠네요. 제가 머리로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한 지 정말 한참이 지나서야 성령님을 맞닥뜨리게 되었는데 그 이후부터 이전에 “결심”으로 시작한 믿음이 “정말 믿음”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이야기 드릴 수 있어요. 이런 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을 때 좋은 찬양을 만나면 기쁘기도 하고 한 면으로는 그 노래를 만든 분의 영성과 재능을 향해 모차르트를 만난 살리에리처럼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김도현의 "성령이 오셨네"는 바로 그런 노래입니다. 2011년에 발매한 김도현 2집에 실려 있습니다. 간략한 가사의 메시지가 아름다운 멜로디에 잘 녹아있어서 많은 교우님이 사랑하시는 노래죠. 그래서 수많은 음반에 여러 사람의 연주가 나와 있지만, 오늘 올려드리는 음원이 원본입니다. 언젠가 그분에 대한 제 마음의 고백도 이 노래처럼 지어 부를 수 있으면 하고 꿈꾸어 봅니다. 이 찬양을 들으시면서 여러분 곁에 벌써 와계신 엄마 같은 성령님과 잠깐 이야기하시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989 | 김장환 엘리야 | 2280 | 2007-10-29 | |
2988 | 청지기 | 2278 | 2020-09-21 | |
2987 | 청지기 | 2278 | 2020-05-10 | |
2986 | 청지기 | 2277 | 2020-06-15 | |
2985 | 청지기 | 2276 | 2021-10-17 | |
2984 | 청지기 | 2276 | 2019-10-06 | |
2983 | 청지기 | 2276 | 2019-07-28 | |
2982 | 청지기 | 2273 | 2019-06-02 | |
2981 | 청지기 | 2268 | 2019-06-23 | |
2980 | 청지기 | 2267 | 2021-07-31 | |
2979 | 청지기 | 2262 | 2022-04-04 | |
2978 | 청지기 | 2261 | 2022-06-13 | |
2977 | 청지기 | 2260 | 2019-04-21 | |
2976 |
기도 부탁드립니다.
+11
| 조기호 | 2257 | 2005-04-26 |
2975 | 청지기 | 2255 | 2019-08-04 | |
2974 | 청지기 | 2254 | 2020-11-08 | |
2973 | 청지기 | 2251 | 2021-07-10 | |
2972 | 청지기 | 2251 | 2020-07-26 | |
2971 |
감사와 기도
+6
| 이병준 | 2251 | 2004-06-18 |
2970 | 임요한 | 2251 | 2003-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