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061, 2019-08-11 22:38:32(2019-06-09)
-
“성령이 오셨네”성가대장 김바우로올해도 다시 성령강림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이 짧은 글에서 제가 성령님을 만난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을 수는 없으나, 저만의 독특한 조우가 있었다는 말씀은 드릴 수 있겠네요. 제가 머리로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한 지 정말 한참이 지나서야 성령님을 맞닥뜨리게 되었는데 그 이후부터 이전에 “결심”으로 시작한 믿음이 “정말 믿음”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이야기 드릴 수 있어요. 이런 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을 때 좋은 찬양을 만나면 기쁘기도 하고 한 면으로는 그 노래를 만든 분의 영성과 재능을 향해 모차르트를 만난 살리에리처럼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김도현의 "성령이 오셨네"는 바로 그런 노래입니다. 2011년에 발매한 김도현 2집에 실려 있습니다. 간략한 가사의 메시지가 아름다운 멜로디에 잘 녹아있어서 많은 교우님이 사랑하시는 노래죠. 그래서 수많은 음반에 여러 사람의 연주가 나와 있지만, 오늘 올려드리는 음원이 원본입니다. 언젠가 그분에 대한 제 마음의 고백도 이 노래처럼 지어 부를 수 있으면 하고 꿈꾸어 봅니다. 이 찬양을 들으시면서 여러분 곁에 벌써 와계신 엄마 같은 성령님과 잠깐 이야기하시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213 |
결국 자랑질;;
+2
| 박마리아 | 3321 | 2013-12-13 |
3212 | 이해달 | 3317 | 2003-05-05 | |
3211 | 임용우 | 3316 | 2006-10-16 | |
3210 | 박마리아 | 3311 | 2014-05-17 | |
3209 | 임용우(요한) | 3310 | 2003-07-04 | |
3208 | 김장환 | 3306 | 2003-04-25 | |
3207 | 안재금 | 3305 | 2019-06-10 | |
3206 | 청지기 | 3295 | 2020-08-09 | |
3205 | 청지기 | 3283 | 2022-01-16 | |
3204 | 하모니카 | 3282 | 2003-07-03 | |
3203 |
본성..영성..
+1
| 박마리아 | 3276 | 2013-10-03 |
3202 | 청지기 | 3275 | 2022-03-24 | |
3201 | 임용우(요한) | 3274 | 2003-07-07 | |
3200 | 청지기 | 3267 | 2021-12-23 | |
3199 | 청지기 | 3267 | 2019-05-12 | |
3198 | 청지기 | 3260 | 2019-09-24 | |
3197 | 강형석 | 3256 | 2003-06-16 | |
3196 | 박의숙 | 3256 | 2003-04-08 | |
3195 | 청지기 | 3255 | 2022-02-13 | |
3194 | 김진세 | 3252 | 2021-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