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582, 2019-08-11 22:38:32(2019-06-09)
-
“성령이 오셨네”성가대장 김바우로올해도 다시 성령강림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이 짧은 글에서 제가 성령님을 만난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을 수는 없으나, 저만의 독특한 조우가 있었다는 말씀은 드릴 수 있겠네요. 제가 머리로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한 지 정말 한참이 지나서야 성령님을 맞닥뜨리게 되었는데 그 이후부터 이전에 “결심”으로 시작한 믿음이 “정말 믿음”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이야기 드릴 수 있어요. 이런 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을 때 좋은 찬양을 만나면 기쁘기도 하고 한 면으로는 그 노래를 만든 분의 영성과 재능을 향해 모차르트를 만난 살리에리처럼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김도현의 "성령이 오셨네"는 바로 그런 노래입니다. 2011년에 발매한 김도현 2집에 실려 있습니다. 간략한 가사의 메시지가 아름다운 멜로디에 잘 녹아있어서 많은 교우님이 사랑하시는 노래죠. 그래서 수많은 음반에 여러 사람의 연주가 나와 있지만, 오늘 올려드리는 음원이 원본입니다. 언젠가 그분에 대한 제 마음의 고백도 이 노래처럼 지어 부를 수 있으면 하고 꿈꾸어 봅니다. 이 찬양을 들으시면서 여러분 곁에 벌써 와계신 엄마 같은 성령님과 잠깐 이야기하시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674 | 임선교 | 1846 | 2003-12-19 | |
2673 | 이상훈 | 1846 | 2003-06-26 | |
2672 | 임선교 | 1845 | 2003-10-13 | |
2671 | 김진세 | 1842 | 2003-09-18 | |
2670 |
잘 다녀왔습니다.^^
+7
| 임선교 | 1841 | 2003-11-17 |
2669 |
바우로 기타 교실 개강
+5
| 청지기 | 1841 | 2003-09-06 |
2668 | 니니안 | 1840 | 2013-08-06 | |
2667 | 이병준 | 1840 | 2003-12-21 | |
2666 | 그레이스 | 1838 | 2012-12-09 | |
2665 | 박마리아 | 1837 | 2013-11-21 | |
2664 | 김장환 | 1837 | 2003-08-12 | |
2663 | 임선교 | 1835 | 2003-08-04 | |
2662 |
오늘...
+9
| 강인구 | 1833 | 2007-05-08 |
2661 |
5월 중보기도
+2
| 청지기 | 1831 | 2011-05-03 |
2660 | 청지기 | 1829 | 2022-11-02 | |
2659 | 김바우로 | 1828 | 2012-09-11 | |
2658 | 청지기 | 1828 | 2011-11-29 | |
2657 | 김장환 | 1828 | 2003-08-12 | |
2656 |
죽어가는 기타 살리기
+13
| 김바우로 | 1827 | 2012-03-14 |
2655 | 김진현애다 | 1825 | 2006-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