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899, 2019-08-11 22:38:32(2019-06-09)
-
“성령이 오셨네”성가대장 김바우로올해도 다시 성령강림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이 짧은 글에서 제가 성령님을 만난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을 수는 없으나, 저만의 독특한 조우가 있었다는 말씀은 드릴 수 있겠네요. 제가 머리로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한 지 정말 한참이 지나서야 성령님을 맞닥뜨리게 되었는데 그 이후부터 이전에 “결심”으로 시작한 믿음이 “정말 믿음”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이야기 드릴 수 있어요. 이런 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을 때 좋은 찬양을 만나면 기쁘기도 하고 한 면으로는 그 노래를 만든 분의 영성과 재능을 향해 모차르트를 만난 살리에리처럼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김도현의 "성령이 오셨네"는 바로 그런 노래입니다. 2011년에 발매한 김도현 2집에 실려 있습니다. 간략한 가사의 메시지가 아름다운 멜로디에 잘 녹아있어서 많은 교우님이 사랑하시는 노래죠. 그래서 수많은 음반에 여러 사람의 연주가 나와 있지만, 오늘 올려드리는 음원이 원본입니다. 언젠가 그분에 대한 제 마음의 고백도 이 노래처럼 지어 부를 수 있으면 하고 꿈꾸어 봅니다. 이 찬양을 들으시면서 여러분 곁에 벌써 와계신 엄마 같은 성령님과 잠깐 이야기하시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667 |
한마디
+1
| 조기호 | 11221 | 2003-03-02 |
3666 |
기도하는 이유
+4
| 이병준 | 11075 | 2013-08-07 |
3665 | 박의숙 | 10550 | 2003-03-18 | |
3664 |
엄청 재미있어요
+3
| 이필근 | 9969 | 2013-12-16 |
3663 | 구본호 | 9807 | 2003-03-02 | |
3662 |
텃밭에 파종이?
+3
| 니니안 | 9492 | 2014-02-04 |
3661 |
수고하셨습니다.
+1
| 강인구 | 9408 | 2003-03-03 |
3660 | 관리자 | 9316 | 2003-03-02 | |
3659 |
주님을 찬양합니다
+1
| 박의숙 | 9183 | 2003-03-06 |
3658 | 니니안 | 9093 | 2013-08-28 | |
3657 | 관리자 | 8951 | 2003-03-01 | |
3656 |
관리자님께
+1
| 조기호 | 8683 | 2003-03-07 |
3655 | 패트릭 | 8575 | 2014-02-05 | |
3654 | 박마리아 | 8358 | 2018-03-19 | |
3653 |
기쁜소식
+1
| 임용우 | 8250 | 2003-03-03 |
3652 | 청지기 | 8160 | 2014-04-13 | |
3651 |
가을 무도회
+3
| 박마리아 | 8121 | 2013-09-03 |
3650 |
괸리자니임~~ ^^
+1
| 구본호 | 7854 | 2003-03-11 |
3649 |
예배와 목양팀 회의록
+5
| 니니안 | 7590 | 2016-11-28 |
3648 | 청지기 | 7421 | 2003-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