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성가와 찬양 - 동행
  • 조회 수: 2090, 2019-08-11 22:39:20(2019-06-02)

  • 함부영


    마커스


    accompany.jpg



    “동행”

    성가대장 김바우로

     

    지난주에 대성당 프란시스 홀에서 “성공회 워십 컨퍼런스”라는 집회에 초대받아 참석했습니다. 집회를 기획하고 사람을 모으느라 애를 썼지만 참여한 4팀의 찬양팀 외에는 참석자가 거의 없어 속으로는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그런 마음 가운데 한 팀이 "동행"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연주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거의 잊고 있었던 노래였던 터라 젊은이들로 구성된 연약한 찬양팀이 부르는 그 노래는 새로움으로 다가와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교우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회중 찬양으로 사용하기에는 노래 부르기가 까다로워서 가만히 가사에 집중하여 감상하면 좋을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노래는 마커스의 구성원이던 함부영이 2008년에 발표한 "나의 노래"라는 앨범에 실려 있습니다. 한국 CCM 음반에서 명반 중 하나로 손꼽히는 훌륭한 앨범입니다. 2013년 마커스 10주년 기념 앨범에 다른 분위기의 연주가 수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두 연주가 모두 훌륭해서 다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가사에는 우리 신앙의 내용을 완곡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문화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 기독교의 메시지를 슬쩍 던지고자 하는 의도일 겁니다. 마음이 외롭고 삶이 힘들어 고통 가운데 있는 교우님께 이 노래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용기 내어 걸어가요. 우리 함께.”


    Profile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3389 청지기 3908 2019-12-11
3388 청지기 3905 2019-02-11
3387 니니안 3901 2015-05-07
3386 청지기 3897 2020-01-06
3385 전미카엘 3887 2003-05-13
3384 김장환 3887 2003-03-08
3383 이병준 3886 2014-06-06
3382 청지기 3883 2019-03-31
3381 청지기 3880 2019-12-11
3380 향긋(윤 클라) 3873 2003-04-23
3379 청지기 3868 2020-04-12
3378 이병준 3867 2003-05-06
3377 김바우로 3865 2003-03-19
3376 김장환 엘리야 3851 2012-03-28
3375 김문영 3847 2014-03-18
3374 김영수(엘리야) 3843 2013-06-15
3373 청지기 3840 2020-02-03
3372 박홍익 3839 2003-03-07
3371 청지기 3829 2020-02-09
3370 청지기 3823 2020-03-08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