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8960, 2019-04-05 11:01:50(2019-04-05)
-
TV 예능에서
태극당 빵집의 사라다빵이 나왔다.
어려서 먹던 그 모양 그대로 였다.
초등학교 때
집 아래 큰 길 가에 풍년제과가 있었다.
없던 시절의 빵굽는 냄새는
별 세상같은 황홀경이었다.
많은 빵들 중
사라다 빵을 특히 좋아했는데
늘 양이 차지 않아 아쉬웠다.
지금 가격이 5,500원이니,
그 당시에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가격은 아니었다.
원 없이 먹고 싶은 것이 소원이 되어
나중에 커서 돈 많이 벌면
실컷 사먹으리라 다짐을 했었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한 켠을
자리잡고 있는 사라다 빵!
한 번 먹어보러 가야겠다.
근데…
지금은 많이 못 먹는다.
돈이 있어도...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609 | 청지기 | 1697 | 2022-11-13 | |
3608 | 청지기 | 3258 | 2022-11-08 | |
3607 | 청지기 | 1756 | 2022-11-02 | |
3606 | 청지기 | 1487 | 2022-10-25 | |
3605 | 청지기 | 1991 | 2022-10-18 | |
3604 | 청지기 | 1818 | 2022-10-12 | |
3603 | 청지기 | 1854 | 2022-10-03 | |
3602 | 청지기 | 2092 | 2022-09-26 | |
3601 | 청지기 | 2456 | 2022-09-19 | |
3600 | 청지기 | 2000 | 2022-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