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9374, 2019-04-05 11:01:50(2019-04-05)
-
TV 예능에서
태극당 빵집의 사라다빵이 나왔다.
어려서 먹던 그 모양 그대로 였다.
초등학교 때
집 아래 큰 길 가에 풍년제과가 있었다.
없던 시절의 빵굽는 냄새는
별 세상같은 황홀경이었다.
많은 빵들 중
사라다 빵을 특히 좋아했는데
늘 양이 차지 않아 아쉬웠다.
지금 가격이 5,500원이니,
그 당시에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가격은 아니었다.
원 없이 먹고 싶은 것이 소원이 되어
나중에 커서 돈 많이 벌면
실컷 사먹으리라 다짐을 했었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한 켠을
자리잡고 있는 사라다 빵!
한 번 먹어보러 가야겠다.
근데…
지금은 많이 못 먹는다.
돈이 있어도...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1941 |
주권자 되신 하나님
+4
| 브리스카 | 1089 | 2009-02-06 |
1940 | 청지기 | 1171 | 2009-02-07 | |
1939 |
척사대회를 마치고...
+9
| 이경주(가이오) | 1216 | 2009-02-08 |
1938 | 강인구 ^o^ | 1172 | 2009-02-09 | |
1937 | 꿈꾸는 요셉 | 1060 | 2009-02-09 | |
1936 | 리도스 | 1173 | 2009-02-13 | |
1935 | 리도스 | 1223 | 2009-02-14 | |
1934 | 강인구 ^o^ | 1225 | 2009-02-15 | |
1933 |
[펌] 좁은문 좁은길
+6
| 김바우로 | 1169 | 2009-02-17 |
1932 |
보내고 맞이하며....
+5
| 김장환 엘리야 | 1180 | 2009-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