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8489, 2019-04-05 11:01:50(2019-04-05)
-
TV 예능에서
태극당 빵집의 사라다빵이 나왔다.
어려서 먹던 그 모양 그대로 였다.
초등학교 때
집 아래 큰 길 가에 풍년제과가 있었다.
없던 시절의 빵굽는 냄새는
별 세상같은 황홀경이었다.
많은 빵들 중
사라다 빵을 특히 좋아했는데
늘 양이 차지 않아 아쉬웠다.
지금 가격이 5,500원이니,
그 당시에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가격은 아니었다.
원 없이 먹고 싶은 것이 소원이 되어
나중에 커서 돈 많이 벌면
실컷 사먹으리라 다짐을 했었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한 켠을
자리잡고 있는 사라다 빵!
한 번 먹어보러 가야겠다.
근데…
지금은 많이 못 먹는다.
돈이 있어도...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488 | 희년함께 | 4440 | 2013-09-05 | |
3487 |
흰 머리가?
+4
| 니니안 | 4412 | 2014-02-10 |
3486 | 이병준 | 4404 | 2013-11-29 | |
3485 | 김장환 | 4403 | 2003-03-19 | |
3484 | 청지기 | 4390 | 2019-02-11 | |
3483 | 유테레사 | 4390 | 2016-08-24 | |
3482 |
결혼 28주년
+5
| 박마리아 | 4381 | 2014-05-09 |
3481 | ^!^ | 4362 | 2003-05-01 | |
3480 | 장길상 | 4355 | 2013-11-11 | |
3479 | 김장환엘리야 | 4351 | 2014-04-05 | |
3478 |
철없는 아내
+6
| 박마리아 | 4349 | 2014-01-21 |
3477 |
교회차량 구입에 대해서
+1
| 니니안 | 4348 | 2014-06-10 |
3476 | 김바우로 | 4346 | 2003-03-06 | |
3475 | 청지기 | 4344 | 2019-04-21 | |
3474 |
발가락이 닮았다?
+7
| 노아 | 4335 | 2014-02-05 |
3473 | 청지기 | 4322 | 2017-07-31 | |
3472 | 임선교 | 4308 | 2003-05-07 | |
3471 |
in Singapore
+3
| 김장환 엘리야 | 4286 | 2004-05-24 |
3470 | 이종림 | 4281 | 2003-03-28 | |
3469 | 청지기 | 4268 | 2019-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