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20634, 2019-04-05 11:01:50(2019-04-05)
-
TV 예능에서
태극당 빵집의 사라다빵이 나왔다.
어려서 먹던 그 모양 그대로 였다.
초등학교 때
집 아래 큰 길 가에 풍년제과가 있었다.
없던 시절의 빵굽는 냄새는
별 세상같은 황홀경이었다.
많은 빵들 중
사라다 빵을 특히 좋아했는데
늘 양이 차지 않아 아쉬웠다.
지금 가격이 5,500원이니,
그 당시에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가격은 아니었다.
원 없이 먹고 싶은 것이 소원이 되어
나중에 커서 돈 많이 벌면
실컷 사먹으리라 다짐을 했었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한 켠을
자리잡고 있는 사라다 빵!
한 번 먹어보러 가야겠다.
근데…
지금은 많이 못 먹는다.
돈이 있어도...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534 | 김바우로 | 5519 | 2003-03-11 | |
3533 | 청지기 | 5514 | 2015-11-11 | |
3532 | 청지기 | 5510 | 2016-11-20 | |
3531 | 김장환엘리야 | 5507 | 2014-04-25 | |
3530 |
"사랑 고백"
+3
| 향긋 | 5498 | 2003-03-18 |
3529 |
아내의 마음
+1
| 박마리아 | 5495 | 2015-02-13 |
3528 | stello | 5493 | 2013-09-16 | |
3527 | 청지기 | 5474 | 2019-09-08 | |
3526 | 청지기 | 5472 | 2019-03-31 | |
3525 | 청지기 | 5472 | 2019-02-11 | |
3524 | 박마리아 | 5466 | 2013-07-24 | |
3523 |
나의 텃밭
+5
| 니니안 | 5463 | 2014-01-20 |
3522 | 장길상 | 5453 | 2016-06-13 | |
3521 | 동행 | 5436 | 2015-02-16 | |
3520 | 강인구 | 5423 | 2003-06-09 | |
3519 | 김장환엘리야 | 5402 | 2014-04-29 | |
3518 | 김장환 | 5376 | 2003-06-24 | |
3517 | 이병준 | 5361 | 2014-04-17 | |
3516 | 청지기 | 5340 | 2003-04-06 | |
3515 | 청지기 | 5291 | 2019-04-14 |